어설프게 엄마표 튼튼영어로 2년을 공부했습니다. an I can read로 영어책 읽기를 시작했는데, 정독까지는 아니라도 대략적인 스토리는 파악하는 듯 합니다. "엄마, 이 책 정말 웃겨"할땐 내심 영어로 된 책을 읽고 웃을수 있는 여유까지 생겼나 싶어 내심 뿌듯했습니다. 1학년이 되고, 영어학원을 다닌지 일주일이 지났습니다. 교재며 선생님들, 모두 맘에 듭니다.
근데, 문제는 시간입니다.
5살 겨울부터 7살까지 유치원하원을 도서관으로 했습니다. 하루에 30분 책을 보더라도, 도서관에서 잠을 자고 오더라도, 도서관 놀이터에서 놀더라도 집으로 돌아오는 발걸음은 참으로 가벼웠습니다. 근데, 이제는 도서관 갈 시간이 없어요. 학교갔다, 학원갔다 빠듯하게 움직여도 4시 30분쯤 집에 오는데, 영어숙제까지 하고 나면 6시입니다. 일주일에 두번하는 피아노까지 하는 날이면 소위 말하는 자유시간이 없습니다.
그래서 하루에 두시간하는 영어수업을 한시간으로 줄이까? 고심중입니다.영어 그 자체로만 본다면 두 시간 모두 욕심나는 수업인데... 리딩교재가 넘 맘에 들어서, 회화시간을 뺄까싶다가도, 제가 워낙 영어울렁증이라 집에서 영어를 사용하는다는 것 자체가 부담 백배라서, 그 또한 망설여집니다.
어찌해야할까요?
엄마표로 영어공부시키시는 분들, 생활영어는 어떻게 접근하시나요? 직접 집에서 아이랑 대화하면서 가르치시나요? 방법 좀 가르쳐 주세요.그냥 동화책만 읽으면 되는 건지... 그것도 영어책을 손에 든지 몇달 되지 않았지만요.
고민입니다.


쑥쑥몰
체험이벤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