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은아빠책과 hello 베이비, hi 맘 책을 열심히 읽고 또 읽고 하고 있습니다. 아직 머리속에 일상 생활영어가 콕콕 박히는건 아니지만...평소에 제가 민주에게 자주 하게 되는 "넘어질라, 조심해", "책읽을까", "음악들을래" , " 꼭꼭 씹어먹어"," 치카하자, 윗니, 아랫니, 오른쪽, 왼쪽(chant)" 등등의 영어표현은 아무래도 자주 사용하다보니 저도 저절로 외워지구요. 아직 다른 표현은 머릿속에선 맴돌지만 입으로는 저도 잘 안나오네요.가은아빠의 방법...컨닝쪽지도 활용하고 있습니다. 차차 나아지겠지 하는 생각입니다. 아직 output이 다양한건 아니지만...꾸준히 해주다보니 영어로 말을 건내면 "응, 민주 오늘 과자먹고, 고구마 먹고, 장난감 가지고 놀았어" 하고 한국말로 대답합니다. 영어 질문을 이해 못하면 "뭐라고?" 하고 꼭 확인하구요. 그럼 저는 한국말로 다시 풀어주구요.직장맘이다보니 시간이 많이 없어 하루에 영어책 한두권정도는 제가 먼저 읽어주고 쑥쑥이나 jybooks 홈피의 활동예문등을 보고 activity 해줍니다. 어제는 Silly Sally를 활동예문을 이용해 부직포에 붙이며 놀았는데요, 민주가 "silly sally went to town, walking backward upside down" 이 부분을 외우고 있더라구요...게다가 자기도 upside down 한다며 발을 붙잡아 달라더군요...확실히 가은아빠님 말대로 놀면서 배우니 금방 배우는것 같습니다. 자기전 한국어로된 책과 영어로된책 반반씩 섞어가며 읽어주고요... 여러권을 읽어주는것보다 한권을 읽더라고 재미있게 다양한 질문을 섞어 읽어주는것이 효과적인듯 합니다. silly sally 를 다 듣고 나더니 이번에 My crayons talk 을 틀어달라더라구요...후렴 부분이 신나는지 후렴구는 외우고 있는데 내용을 다 이해하는지는 잘모르겠습니다. Pink , clown pants fall down 부분에선 책을 안보고도 바지가 벗겨지는 모양을 흉내내 아빠랑 저를 웃게 했답니다. 한솔 신기한 영어나라 하고 있는데...교재가 비싼 반면 활용을 잘 못해주다가, 단어카드 모두 오려내서 찍찍이 붙여 단어 찾기 게임을 해봤습니다. 저는 테스트하는 셈으로 했는데 민주는 깔깔거리며 무척 재밌어 하네요. 부직포보드를 반쪽으로 나눠 왼쪽은 엄마가 찾으면 붙이고 오른쪽은 민주가 찾은 단어 붙이기 게임이에요. 제가 일부러 져주고 있으니 민주가 찾아서 엄마꺼에 붙여...하고 양보도 해줍니다. 100여개의 단어중 skirt, nurse, teacher(t-shirt랑 발음을 헷갈려하네요) 몇단어 빼고는 찾아내네요. 이상, 어제도 가은아빠표(이렇게 표현해도 괜찮을런지...)로 열심히 놀아준 뿌듯한 민주맘이었습니다. 아참, 하나 빼먹었네요...히플러님의 교육다이어리에서 Pete's a pizza도 해보았는데...역시나 엄청 좋아합니다...제가 영어로 건낸 말은 "피자만들자", "니가 피자야", "엄마는 요리사고", "양파, 소시지, 토마토 올리고" "오븐에 넣자" 정도 입니다. 그래도 뿌듯 뿌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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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시작해도 빠른편이예요..^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