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한솔에서 나온 ORT2단계를 산 엄마예요. 그런데 오늘 인북스라는 싸이트에서 ORT가 직수입돼서 팔린다는 소식을 듣고 들어가 봤습니다. 아이가 너무 재밌게 테잎을 들어서, 다음 단계를 구입해야 되는 입장이니까요. 그런데, 전 영어는 미국식 영어를 배워야 된다고 생각하고 있거든요. 제가 알기로는 한솔에서는 ORT를 미국식 영어로 꽤 많이 수정하고 미국인들에게 감수도 다 받았다고 들었거든요... 한 가지 예로, Jumble sale이라고 제목이 붙은 영국책을 한솔에서는 Garage Sale로 수정했거든요. 미국에서는 그렇게 쓰이니까... 제목에서도 차이가 나는데, 내용으로 들어가면 더 많이 차이들이 보이겠지요. 엄마도 mum이라고 써있다잖아요... 우리들은 사실 그 영어표현들이 영국식인지, 미국식인지 잘 모르잖아요... 생활동화는 실생활에 쓰이는 표현들이 들어있는 건데, 영국식 표현으로 배우게 되면 좀 그렇지 않나요? 그리고 듣기교재로 테잎을 들으려고 해도 영국식 영어 보다는 미국식 영어로 들어야 되지 않을까 싶어요. 영국 사람들은 영어 발음이 굉장히 딱딱 끊어져서 또박또박 발음하는 거 같아서 듣기 좋다고 느낄 수도 있지만, 우리가 배우고 적응해야 할 영어는 미국식 영어가 아닌가 싶어요. 또, 한솔 ORT 테잎은 책에 있는 내용 뿐 아니라, 그 내용을 이해하기 쉽도록 상황대사들이 들어있는데, 직수입된 테잎은 책에 있는 문장만 읽어주게 되는 거잖아요... 전 한솔 테잎 듣고, 스크립북 보면서, 책의 문장만 보면, 이해못할 내용도 있겠구나 라는 생각도 자주 했거든요... 워낙 ORT책의 반전이 재미있잖아요. 인북스의 ORT가 가격이 싸다고 해서 잠시 혹(?)했지만, 전 3단계도 한솔 거 살랍니다. 6-7단계는 인북스에서 살지도 모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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