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주신분들께 정말로 죄송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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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가 팔랑귀는 아닌데, 자구 그렇게 되려고 하네요.. 걍 설렁 설렁 하다가 큰애가 고학년이 되니 조바심을 내게되고 내 스케줄대로 애를 잡게되고 그러네요..
그래도 워낙에 말없이 따라와주는 성격이라 고마움과 동시에 미안한 생각이 들구요..
한글책 많이 보는거 절대 방해하지 말아야 할 사항 같아요..
큰애가 친구를 좋아하고 책을 좋아하는 성격이라 여태 제대로 된 학원 하나 안보내고 게기고? 있는 엄마죠..
학교 마치면 친구랑 놀거나 도서관에 박혀 있다가 해질녘에나 들어오니 학원을 보내기가 쩜 그랬거든요..
그냔 둔 것에 후회하지 않냐고 묻는 다면 그다지..... 영어도 설렁설렁하다 알파벳이니 리딩니 4학년 무렵에 본격적으로 애를 잡기 ?시작했죠...그동안의 한글 독서 실력인지 모르는 단어가 있어도 걍 추측으로 내용 파악하는 것같더라구요..생각보다 잘따라 오구요.. 그래도 엄마 조바심에 너무 다그치면 애가 질릴까봐 욕심을 줄이기로 했죠...
요즘 초 2학년이면 영어 일기에 영어 독후활동이 기본이던데 전 차근차근 해나가려구요.. 모로가든 서울만 가면 된다는 생각으로 아이 능력에 맞춰 나아갈 생각이죠.. 영어도 한글 표현력이 어느정도 경지에 오르면 자동으로 따라 오를 거라고 생각해요...아이가 한글책을 좋아하면 곧 영어책도 좋아하게 될 거예요..
저희아이도 초1인데 뭐 하는건 없는데 시간이 없어여ㅜ.ㅜ
저도 밥먹고 노는 시간에 영어 씨디나 이비에스이라도 틀어놓는데
그런 생각이 들더군요 우리말책을 많이 읽고 이해가 빨라야
영어도 잘할 수있는거라고 어짜피 영어나 국어나 다 언어잖아요..
국어로 배려라는 단어뜻을 모르는 아이가 영어로 어떻게 알겠어여
두개를 구분지어 공부하는건 아니지만 국어의 탄탄한 실력위에
더 좋은 영어실력도 쌓을 수있을 거라 생각이 들어서 최대한
우리말책읽을 때는 그걸로 존중하고 영어는 또 복습에 집중에
비중을 두려구요
저희 아이도 초1이구요.. 저도 늘 님과 비슷한 걱정을 한답니다. 저두 예전에 아이가 영어를 본격적으로 시작하기 전인, 7세전에는 책읽을때 항상 클래식을 틀어주었습니다. 따로 틀어주었다기 보단, 제가 음악을 좋아하니, 늘 음악이 집에 흘렀습니다.
님 생각대로 저도 책을 읽을때 영어cd 틀어주면 방해가 될것 같아서,, 아니, 책이야 잘 읽겠지만 왠지 제가 산만해서, 틀지않았었는데요. 흘려듣기 할 시간이 너무 나지 않아서, 요즘은 한글책을 읽어도, cd를 틉니다. 아침에 등교준비, 식사시간에도 이젠 영어cd를 틉니다. 1시간정도, 저녁에 문제집풀면서,저녁먹으면서 1시간정도 듣습니다. 친구들과 놀때도 틀곤 하는데, 아이들이 시끄러워하며, 끄더군요.
저녁에 scholastic literacy 동화한편 집중듣기합니다. 그나마 집중듣기한 동화한편정도는 입으로 소리내어 읽게 합니다. 소리내어 읽는걸 싫어하는 편입니다.
자기전에, 한글책 좀 긴걸로, 1권이랑, 영어책 3권 읽어줍니다. 아직까지 영어책은 스스로 읽어려 하질 않고, 읽어도 묵독으로만 읽습니다. 그래서 조금이라도 유도해 보려 제가 읽어줍니다.
아이가 학교에 입학후 주위에서 전부 학원에 원어민팀수업등을 하니, 맘이 많이 심란했었는데요.. 조카가 3학년인데, 이번에 사립으로 전학왔습니다. 영어레벨 테스트를 받고 제일 높은 반에 들어갔어요. 조카도 엄마표로 열심히 해오던 아이거든요. 조카가 대견하기도 하고 집에서 꾸준히 해도 뒤쳐지지 않는다는 생각에 내 아이도 하던대로 꾸준히 하면 되겠구나 하는 맘이 들었습니다.
lazy의 영어 이야기-영어몰입용 CD-R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