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KBS 1에서 한 다큐였는데요..
8시에...
봤어요..
간만에 짬이 좀 나서 열심히 몰입!!!하여 봤는데...
늘 엄마표라고 떠들면서 사실 체계화 되어 있지도 않고
들쑥 날쑥 가르치는 거 같아 요즘 좀 조바심도 나고 그랬는데여..
어제 그프로를 보니....
다른 엄마들은 설명회도 저렇게 많이 가는구나..
저렇게 수업하는구나..
우리 서빈이 또랜데 와.. 저 학원 다니는 애들 대단하구나....뭐 그러면서 촌티 날리며 봤답니다..
좀 슬프기도 했고..
결론은 우리나라 전국민이 다 영어를 잘할 필요는 없다면서..위로를 줄려고 한거 같은데...
저는 좀 우울 했구요..
영어를 잘해야 잘산다는 MB님의 의견을 반박하듯..
잘사는 일본,그러나 영어는 못하는 일본에 대해 보여 줬습니다..
일본은 전국민이 영어를 잘하느니 잘하는 사람들 소수가 못하는 다수를 위해 모든 책의 번역에 힘써서
영어를 못해도 세계 모든 지식을 습득할 수 있다..그래서 일본에선 노벨상을 탄 국내파도 많다...
뭐 그런 내용이었습니다..
교육쪽 일을 하시는 분이 나와서 일본은 영어보다 도덕 교육에 더 힘쓴다....
같이 사는 사회를 이루려면 올바른 가치관을 가르치는 것이 우선 아니겠냐고 하는데...
음.....못보신 분들은 한번 보세요...
많은 생각했답니다..
정말 나는 내아이에게 왜 영어를 가르치는가..
내 아이가 어느정도의 수준이 되길 바라는가...
제가 먼저 고민해야할 문제 더군요..
그리고 몰입교육을 실제로 중학교 1년생을 대상으로 했는데...
직접 보니 그다지 걱정하지 않아도 될듯싶기도하고..
ㅇㅎ 초등학교보니 난 여태 모했나 싶기도 하고...
판단은 각자의 몫입니다!!!^^*
얼마전 EBS아이들의 사생활 이란 프로도 정말 괜찮게 봤는데..
이젠 엄마표로 애를 가르친다는 것이 그냥 진도만 따라가는 것이 아니라
내아이를 제대로 이해하고 영어든 다른 교육이든 해야겠다고 생각했답니다...
엄마란 자리가 그냥 얻어지는 것이 아니라 늘 공부하고 발전해야한다는 것..
새삼 느낍니다..
봄..
오늘 화단을 정리하다 새로 나온 싹들을 보면서
만사 제치고 오늘은 아이와 함께 미래에 대해 진지한 대화를 해봐야겠다...생각했답니다...
늘 새싹만 보면 우리애들같은데..아이들은 지금도 자라고 있다는걸....
퍼뜩...
느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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