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막 11개월 접어든 형택이가 손쉽게 책을 꺼내볼수있도록 2단철재선반에 책들을 꽂아놓고 안방 문옆에 놓아뒀어요. 심심하면 형택이 안방에 혼자 들어가서 책들을 꺼내 보지 않겠어요?
그래서 열흘전부터는 아예 거실바닥에다 놔뒀어요.
요즘 심심하면 거기가서 책들을 다꺼내놓고 뒤적거립니다.
그중에서 형택이가 좋아하는 책들이 있는데 그 책들만 집중적으로 꺼내들어 들춰봅니다.
최근에 사준책들은 별로 관심을 안두더라구요.
예전엔(9개월까지) 주로 잠자기전 누워서 책을 읽어줬어요. 왜냐면 책을 자꾸 뺏어서 만지려고 만하니 함께 누워서 보면 못만지고 보기만 한답니다.
요즘은 무릎에 앉혀서 책을 읽어줍니다.
책 내용이 지루하다 싶으면 책장을 자꾸 넘기려고 합니다.
암튼 형택이 책을 좋아하는것 같아서 기븐이 좋습니다. 돌전에 아기들에겐 다양한책을 읽어주기 보다는 쉽고 간단한 단어들로 구성된 그림책 몇권을 자주 읽어주는게 아기들에게 좋을것 같습니다. 특히 입체그림이나 동물그림, 또 촉각책 등이 아기혼자서 보기에도 좋더라구요.전 형택이가 보기에도 긴문장의 책들을 사놨지만 형택이 별로 좋아하지 않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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