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피아노 안가르치구, 태권도도 안보냅니다.미술도 안하구요.
우리 아들 8살 초등입학했는데요.
물론 아이가 정말 원한다면 시켜야겠지만요.
주변에서 저보고 강심장이라고 뭐믿고 암것도 안하나 합니다.
영어는 @@영어 3년 좀 넘게하다 그만두었습니다. 그리고 저랑
집에서 테입 , 씨디 듣고 책읽고 합니다.
제가 7살때 첨 피아노 다니다가 너무 지겹더라구요. 샘이 무서운 스타일이기도 했구요
그래서 1달도 못다니고 그만뒀었지요. 그러고 나서 중3때 그 피아노가 무지 하고싶더라구요.
그래서 다시 시작했는데. 글때는 공부땜시리 한 육개월 하다 관뒀습니다.
제 친한 친구중에 피아노를 오래했고 비전공이지만 너무나 잘치는 친구있는데
그친구왈 피아노는 참 인내심을 요하는 지루한 악기라고 하더라구요.
또 다른 친구는 세자매가 열심히 피아노를 했고 지도 체르니 40초반까지 했다는데
혼자 칠줄아는 곡은 하나도 없더이다. (딸 피아노 연습시킬때 써먹긴 하더이다-엄청 구박한다더이다 좀안다고)
그담은 태권도
저희 아이가 남자아이라 간혹 태권도 가고 싶어했고, 아이 아빠도 남자들은 태권도좀 보낼 필요 있다고....
운동도 하고 싸움의 기술(?)도 배우고.
근데 그냥 과감히 접었습니다. 대신 집에서 발차기 지르기 죽어라 지혼자 합니다. 품새는 몰라도 대충 폼만보면
남들은 태권도 꽤 했나 물어봅니다. 그래서 제가 너 태권도 안하고 싶냐 햇더니만 중하교쯤 하고싶답니다.
그럼 암것도 안하고 뭐하나
그날 놀리고 책 읽습니다. 요즘 작정하고 한글책 보여줍니다. 제가 그냥 혼자 소리내서 읽어주면 발차기하던
아들내미 와서 그림휙 보고 가고 조금 후면 앉아서 읽고 잇더라구요. 매직트리는 한글책으로 38권까지 최근에
읽었는데, 한글로봐도 충분히 좋은 책이더라구요.
대신 자기 주도적인 학습 습관을 들여야한다는게 제 생각이여서 하루 한장 경필쓰기 , 연산문제 40-60문제, 영어 집중듣기 10분은 꼭 하고 있습니다 . 더불어 요즘 재미나게 하고 있는 책은 맥그로힐의 Math Grade2입니다
하루 6페이지 정도씩 합니다. 그림도 많고 수학연산은 아주 쉬워서 즐겁게 합니다.
제 생각은 지금 말고 나중에 학업에 시간이 쫓기더라도 지가 하고싶을때 예체능을 시켜볼랍니다.
지가 하고싶어하면 그만큼 즐겁게하고 진도도 빨리 나갈수 있으니까요 .
그 시간을 벌기위해 지금 수학이나 영어는 조금 더 한다는 기분으로요.
전 1년전부터 뒤늦게 플룻을 시작했습니다. 정말 벼르고 벼르다 시작했는데, 저지르고 나니 악기를 나이들어 배워도
참 신나고 즐겁더라구요.진도도 빨리 나가고,, 레슨 시간을 좀 많이 할 수 이있으면 하는 아쉬움이 점점 커집니다.
제 아들도 나이들어 신나게 악기를 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나중에 후회될 수도 있겠지만 전 지금 선택에 나름 만족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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