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카들이 초등 3학년입니다.(쌍둥이죠..)
고모라면서 신경도 거의 못써주었네요 ㅜㅜ;
친정아빠제사로 오랫만에 만난 언니.. 영어 어떻게 해야하냐고 물어보더군요.
그동안 저는 책읽어주고 테잎들려줘... 라고 말은 했지만 적극 권장은 못했지요.
사실.. 직장다니면서 엄마표를 하기 힘든상황이었고, 엄마표로 하는것보다 오히려 학원이 낫겠지 싶은 생각도 없지않아 있었거든요.
하지만 요즘 큰아이의 영어발전된 모습을 보며, '아, 엄마표가 되는구나!'라고 깨닫고
언니에게 적극 엄마표를 주장하고 왔답니다 ^^
제가 고모로서 언니에게 추천한상황은 간단합니다.
(직장인이니 직장맘고려..)
조카들은 최근 비디오를 전혀 보지않고 오디오, 영어책 전혀 접하지 않았습니다.
(아주 유아때 제가 권장해서 빙뱅붐, 오알티와 단행본 좀 있지요..)
1. 매일아침 비디오를 틀어주어라.
7:30분에 일어나 밥먹고 학교에 간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제가 7시에 깨워서 누운채로 비디오 보여줘요~ 라고 했습니다.
언니왈 '영어라 안볼텐데..' 하더군요.
그래서 제가 '한달간 무조건 아침 40분정도 보자고 약속해봐요. 그래서 한달 약속 지키면 천원씩 주면서 문구점에서 맘대로 뭐 사게 해주면 들을텐데..' 했네요.
진행되고 있을지..(4일전 그말을 하고 그이후 전화안해보았네요 ㅜㅜ;)
비디오는 우선 맥스와 루비, 티모시네 유치원 뭐 그런것부터 시작하라고 했는데 초등 3학년이라 봐줄지??
2. 비디오 소리 녹음해서 흘려듣기해줘라~
낮시간 조카들만 집에서 노는시간이 좀 있어요.
그시간동안 오디오 틀어놓고 놀라고 했답니다.
그리고 언니 퇴근하면 무조건 손가락을 움직여라! 했지요..
제가 언니에게 강조한것은 딱! 두가지였습니다.
아침 비디오와 부지런히 손가락 움직이기.
조카들의 첫영어시작은 귀를 틔어주는것이 가장 중요할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영어학원을 다니더라도 귀는 틔어야할일..
그리고 마지막 3번째.
한권이든 두권이든 영어책을 읽어주어라.
오디오가 있는 영어책은 같이 들어라~!
그렇게 좀 진행하다 그후 런투리드같은 짧은 영어책을 오디오 들으며 보게하라! 였습니다.
어찌보면 참 짧지요?
처음 시작을 어찌해야될지 너무 막막하실거예요.
그렇게 막막하게 생각하다 못하는 분들 많이 보았습니다.
쉽게 먼저 시작해보셔요.
비디오 보여주기가 가장 쉬우면 그것부터,
책읽어주기가 쉬우면 그것부터..
그렇게 하나하나 늘려가는거지요.
처음부터 모든걸 잘할수도, 다할수도 없답니다.
엇그제 조카들을 보고왔기에 주제넘게 답글달아봅니다.
도움이 되시면 좋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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