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유 2년 다니고 초1된 쌍둥이 남아입니다
첨부터 학원을 다니는게 내키지 않았는데 2달이 되어가는 지금도 갈등이 되네요
우선 학원오가고 수업까지 3시간에 영어숙제 한시간을 하면 밥먹고 두개학습지 숙제하고 씻고 책 3-4권 읽곤 잡니다
마음은 있으나 정보나 모든 면에서 뒤지는 엄마라 쑥쑥도 처음 알았고요..
도대체 놀 시간도 책 읽을 시간도 셋이서 뒹굴면서 낄낄거릴 조금의 시간도 없네요
그만 둬야지 하면서도 용기도 없고 또 어떻게 하는지 아무것도 모르고 해서 지금까지 질질 끌려오고 있습니다
다른 엄마들은 그나마한것도 그만 두면 다 잊어버린다고 은근히 겁도 주고요..
참고로 전 다혈질이지만 숙제라든지 주어진 분량은 꼭 책임지고 거르지 않고 하는 편입니다
그래서 스스로 하기보단 학습지 같이 방향을 잡아주면 따라가는 편이 제겐 더 맞지않을까 싶구요
어떤 학습지가 좋을지 .. 엄마표로 한다면 뭘 먼저 해야할지..
워낙 노는 영유를 보내서 초1에 첨 읽기 쓰기를 하는데 떠듬떠듬 3-4줄 되는 책은 읽네요
파닉스는 반정도만 알고요 듣곤 아는데 읽곤 뜻을 잘 모르고요
단어 시험보는것도 제가 느끼기엔 겨우 겨우 힘겹게 외워가는것 같구요
누군가 학습은 마라톤이라고.. 항상 맘 속에 새기며 살지만 왜 이렇게 학원
하나 그만두는것이 겁나고 두려울까요
쑥쑥맘님 제발 저에게 용기를 주세요
공부한자보다 삶의 즐거움을 주고 싶은 엄마맘을 알게 해주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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