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하다가 쑥쑥맘님들의 의견을 참고하고 싶어 글 올립니다.
제 아이가 다니는 학원은 바이링구얼교사(내국인)와 원어민이 1타임씩 수업하는 걸로 되어 있읍니다.
아마 학원들의 흔한 수업방식이겠죠. 욕심 같아서는 100% 원어민 수업이었으면 좋겠는데...
아무튼,, 그렇게 알고 등록하고 보내기 시작했는데
아이에게 물어보니 원어민 교사가 수업하지 않는다는 거에요.
선생님 두 분이 모두 한국분이신 것 같다고...
그래서 제가 학원에 한 번 문의전화 해 봤거든요(아이가 잘못 본 걸수도 있으니 확인차..)
전화상으로 들은 답변은...
원어민 선생님이 한국인은 맞는데 교포라네요. 어릴 때 미국에 가서 자랐기 때문에 원어민이라 다름없다며...
국적은 확실히 이야기 하지 않는데 (사실 이건 의미 없는거고) 한국어를 잘 못하는 교포 선생님이랍니다.
그런데 아이 말로는 선생님들끼리 한국말 하는 것 들었대요.ㅎㅎ
사실, 한국인이든 외국인이든 수업만 확실히 하면 상관은 없겠지만,
원어민 선생님이 수업한다고 해 놓고 교포선생님이 수업 하는 건 좀 아니지 않나요?
교포도 교포나름인지라, 거기서 태어났는지, 초등때 갔는지 중등때 갔는지에 따라 발음이 다 다르거든요.(제가 교포 친구가 많아서 그 차이를 잘 알아요.)
발음도 문제지만 원어민 선생님의 장점은 아이들이 어려서부터 외국인을 두려움의 대상이 아닌, 친근하게 받아들인 다는 의미도 중요한 것 같은데, 학원에 또 전화 걸어서 이야기 하면 오버일까요?
엄밀히 말하면 그 선생님은 US국적을 갖고 있는지는 몰라도 네이티브는 아니기에... 영 찜찜하네요. 속은 기분도 들고...
그냥 참고 있어야 하나요? 원장선생님과 이야기 해 봐야 할까요?
여러분이시면 어떻게 하실건가요? 많은 의견 부탁드립니다.
ps. 검증안 된 원어민 보다는 확실한(?) 교포가 나을 수도 있지만 아이가 다니는 학원은 CDI 계열로서 원어민 선생님도 비교적 믿을 수 있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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