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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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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애들..너무 불쌍합니다....

  • 별나라
  • |
  • 2008-04-17
17

하루가 멀다하고 새로운 교육정책이 발표되는데

참...그저 가슴만 답답해집니다.

 

아이가 초등 고학년인지라 중학교 관련된 얘기들을

흘려들을수 없어 여러가지 기사들을 읽어보는데요

새정부 교육의 주 방향은 그거네요.무한경쟁....살아남기...

 

심야자습이 끝나면 자정이 넘어 학원으로 향하는 아이들...

여기서 어떻게 더 아이들을 혹사시킬수 있을까.....

우리애들은 어떤 꿈을 어떤 미래를 꿈꾸며 행복해할까...

 

이제 0교시도 부활되고 아이들을 우등반,열등반으로 나누어서

지도한다고 하네요.

눈도 떠지지않을 아이들을 새벽에 교실에다 끌어다놓고

뭘 하겠다는 것인지,

가뜩이나 예민한 시기의 아이들을 우열반으로 나누어

너는 우등반 나는 열등반으로 향하면서 아이들 가슴에 새겨질 그 상처는

어떻게 치유하려는 것인지,

이명박과 교육부처장관의 행태가

정말 한숨을 넘어 분노하게 만듭니다.

 

인성과 올바른 가치관을 가르치고 싶은 학부모들은

이런 시스템에서 어떻게 아이들을 보호해야할지

정말 막막할 것입니다.

 

그저 자본과 경쟁외엔 아무것도 아는게 없는 현 정부가

점점더 두렵게 다가옵니다.

이제 의료도 민영화된다지요?

의료보험이 돈벌기에 급급한 대형민간보험사로 넘어가버린다면

어떻게 될까요?

 

교육과 의료는 정말 정부에서 많은 부분 지켜주어야 하는데

모든 권한을 시장에 넘겨버리고 있는 어리석은 현 정부를 보면서

왜 생각있는 사람들이 대한민국을 떠나려고 하는지

(돈많아서 유학시키는 부류들 말고..)

가장 큰 이유가 왜 교육현실때문인지 다시금 생각하게 됩니다.

 

고등학교 교사이신 저희형님이 가슴을 치며 늘 말씀하십니다.

"아이들이 너무 불쌍해..아이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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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댓글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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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햇살맘
  • |
  • 2008-04-23 15:11
답댓글

저도 요즘 발표되는 뉴스들에 답답하기만 하더군요.

말이 좋아 '자율화'이지 과연 교육이 제대로 될지 문제네요.

 

교육, 의료보험, 운하 등..

서민을 위한 것들은 하나도 안 보이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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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아맘
  • |
  • 2008-04-19 21:14
답댓글

미국엄마들의 교육열이 어느정도인지 상상이 안가시죠?

미국은 더 합니다. 얼마전 뉴스에 나왔지만 미국도 이미 대학가기가 하늘에 별따기가 되어가고 있고 또 졸업하는것은 더 힘들다고 합니다.

미국내에 사는 타 인종들 특히 중국, 인도, 한국, 일본, 이스라엘 등의 나라 아이들은 정말 특수 엘리트 중의 엘리트 교육을 받고 그들 나름의 리그로 진입을 하지요.

미국도 요즘 과외 장난아니구요 살기가 힘듭니다.

우리나라만의 현실이 아니기 때문에 감상적으로만 받아 들일 일이 아니랍니다.

세상이 너무 힘들어지기 때문에 사람들의 체질이 아마 그런 쪽으로 맞춰져 가고 있지 않나 합니다.

 

테크놀러지가 더 발전하면 할 수록 인간의 분야가 줄어들기 때문에 더 힘들어 질것 같습니다. 이미 무한경쟁이란 말도 어제의 이야기가 된거죠. 경쟁은 이미 그 경쟁 상대가 없고 자기 스스로가 경쟁상대를 찾아 그 벽을 넘어야 하는 시기 까지 온겁니다.

만족하는 순간 퇴보가 시작 된다는 전옥표씨가 지은 이기는 습관이라는 책이 생각납니다.

우리나라 아이들 만의 문제가 아니라는 사실을 인식해야 하는 순간이라는게 제 요지입니다.

 

중국어도 또 해야겠죠? 그것도 아주 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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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연엄마
  • |
  • 2008-04-19 09:50
답댓글

이미 의료보험 민영화는 사작되고 있습니다.물밑 작업 끝나고 밀어 부치는 것이 아니라 그렇게 되겠끔 시나리오 짜서 돌아가지요.의료보험을 무기력하게 만들고 국민들 원성이 잦아지면 민영보험을 슬쩍 끼워 넣으면서 원성을 누그러뜨리는 듯 하면서 집어 삼키는 거지요. 무서워요. 정말 미국처럼 잘사는 사람은 극소수 이고 극빈층은 많아질 수 밖에 없는 구조로 가는 거지요. 돈 안되는 것들 ㅠㅠ사람취급 안하는 거지요. 중산층 이라도 암 한번 걸리면 극빈층으로 전락하는 나라가 미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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