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멋진 책을 소개해 주시다니 같은 회원으로써
언니가 자랑스러워지네요.
우리 홈피에서 유경언니 얘기듣고 이렇게 들어와 봤는데
정말 혼자보기 아까운 내용이에요.
언니는 한글책만 많은 줄 알았더니
영어책은 수준 이상인듯.
함께 함으로 더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으니 저 행복하답니다.
다음 만날 때까지 안녕.
지나가는여인님의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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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벤트 게시판이라는게 생겨나기 전부터
> 진작부터 제가 꼭 한 번 올리고 싶었던 글입니다.
> 글쎄요, 저 혼자만의 생각일지 모르지만
> 제가 소개하려는 이 책들이(Wright group의 책)
> 킴앤존슨에서 판매되는 다른 책들에 비해
> 엄마들께는 덜 알려진 책인것 같아서요.
> 숨어있는 진주라고 해야 할까요?
> 이 책들을 바라보는 제 맘이 너무 좋기에
> 기왕이면 이 책들의 일부 내용을 스캔해서
> 직접 엄마들이 보실 수 있도록
> 올려드리고 싶어 일을 차일피일 미루다
> 이렇게 늦었습니다.
> 그리고 없는 시간을 쪼개서 조금씩 조금씩
> 작성하다 보니 또 이렇게 늦어졌구요.
> (운영자님, 책의 일부 내용을 스캔해서 올리는게
> '저작권'에 걸리는 건 아닌지 정말 조심스럽습니다.
> 하지만 미리 여쭙지 않고 이렇게 우선 올리는건
> 나중에 삭제할때 삭제하더라도 이 책들의 본문을
> 다른 어머님들께 잠시라도 보실 수 있도록
> 해드리고 싶은 제 욕심이랍니다)
>
> 저는 우선 이 책들의 최고가치를 저렴한 가격에 두고 싶습니다.
> 2500원이라는 가격은 한글그림책 한 권도 구입하기 어려운
> 가격입니다. 한글그림책을 영어그림책에 비해서 비하하려고 하는게 아니라
> (제가 한글그림책을 얼마나 사랑하는지는 저를 조금이라도
> 아시는 분은 아마 이미들 아실껍니다.)
> 영어그림책은 아무래도 수입을 해서 들여오다 보니
> 이래저래 한글그림책보다 유통비용이 높아져서
> 그리고 우리와 외국의 환율 차이 때문에 자연스레 비싸지지
> 않습니까. 저는 노원 키다리샾이 집에서 도보로 10분거리에
> 있고 그것을 제 인생의 행복중에 하나로 여기고 사는
> 사람입니다. 아이와 함께 그곳에 들러 책을 구경하고 고르는 재미란,
> 그 행복이란 다른 어느 것과도 비길 수 없죠.
> 저를 유아영어의 세계로 인도해준 고마운 곳,
> 인터넷 주문과는 달리 직접 읽어보고 살 수 있는 곳,
> 좋은 세미나를 무료로 많이 개최해주는 곳
> (저는 거기서 히플러님도 뵈었고, 얼마전에는 장우엄마도
> 뵈었습니다. 제가 복많은 사람인가 봅니다.
> 소풍가는 날이나 방학때 같은때 좋은 세미나에 참석할 수
> 있었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 엄마들께 좋은 세미나를
> 무료로 개최해주시는 킴앤존슨에 감사드립니다)
>
> 그런데 쑥쑥맘들 다 경험하셨겠지만 정말 책 몇 권 안 고른 것 같은데
> 책값 5만원 넘기기는 예사고 돈 10만원이 우스워지는게
> 영어그림책 살 때의 얘기지 않습니까?
> 최하 5000원은 줘야(아니, 이 이상이던가) 책 한 권을 집어들 수 있다는 건
> 주머니 사정이 넉넉치 못한 서민들에게는
> 슬픈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 그래서 오늘 이 자리를 빌어 제가 소개하는 이 2500원짜리
> 책같이 저렴한, 그러면서도 내용이 알찬,
> 엄마들이 부담없이 기쁘게 구입할 수 있는 그림책들을
> 전문가인 킴앤존슨에서 물색해서 구비해 주시기를
> 간곡히 부탁드리는 바입니다.
>
> 사설이 너무 길었군요.
> 그럼 제가 오늘 소개하려는 Wright group의 책이야기를
> 시작합니다. 우선 Wright group의 이 책들은
> 먼저 책 한권의 가격이 위에서도 말씀드렸듯이
> 단 돈 2500원입니다.
> 서민들이 다가갈수 있는 영어그림책, 저는 이 가격 하나만으로도
> 이 그림책들에 감사합니다. 그리고 2500원을 능가하는
> 좋은 그림과 훌륭한 내용, 작고 얇은 정이 가는 사이즈,
> (가로 10cm, 세로 15cm 정도)
> 페이퍼북이지만 나름대로 견고한 종이질,
> 오! 저는 정말 이책들을 사랑하지 않을 수가 없답니다.
>
> 책 한 권에 중요한 concept 하나씩은 꼭 있습니다.
> 스토리북이라기 보다는 concept북에 가깝지만
> 그렇다고 내용이 딱딱하거나 지루하지도 않습니다.
> 문법책이 아니지만 중요한 문법 하나씩도
> 꼭 들어있고 전체적으로 통일감이 있습니다.
> 유아들에게 부담스럽지 않은 8페이지 짜리 그림책,
> 8페이지 밖에 안되지만 내용은 충분한 그림책이 바로
> 이 책들입니다.
>
> 그럼 백문이 불여일견, 이 책들중 제가 특히 좋아하는 몇 권을
> 직접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
> 1. Bigger and Bigger
>
>
> 이 책의 내용은
> A cat is bigger than a mouse.로 시작됩니다.
>
> 본문의 내용을 모두 옮겨보죠
> 한 페이지에 한 문장씩입니다.
>
> A cat is bigger than a mouse.
> A dog is bigger than a cat.
> A sheep is bigger than a dog.
> A bear is bigger than a sheep.
> A hippo is bigger than a bear.
> An elephant is bigger than a hippo.
> A whale is the biggest of all.
>
> (운영자님, 이래도 저작권과 관련없나요?
> 저 원래 법 잘지키는 소시민인 것
> 몇번 강조해서 아시죠? 호호...)
>
>
> 책 맨 위에 조그맣게 맨 첫페이지부터 나왔던
> 동물들이 크기 순서대로 그림자처럼 그림으로
> 나와있는 모습도 작은 배려인듯 싶어 인상적이었던
> 책이었습니다.
>
> 마지막장의 그림입니다.
>
>
> 이 책은 아이들에게 쉽게 가르치기 어려운 비교급과
> 최상급을 아이들이 좋아하는 동물들의 크기를 비교함으로써
> 쉽게 다가가게 만든 게 특징입니다.
> 무슨 동물이 무슨 동물보다 크고,(비교급)
> 또 무슨 동물이 무슨 동물보다는 크고(비교급)
> 맨마지막으로 고래가 가장 크다(최상급)라는 간결한 표현이
> 비교급과 최상급을 가르치기에 무리가 없습니다.
> 이 책을 본 이후 제 딸아이는 자기 장난감과 인형을
> 쭉 늘어놓고는 이 '~is bigger than~'을 사용해서 혼자
> 중얼거리며 놀더군요. 그런 모습을 바라볼때의 엄마의
> 마음이 얼마나 흐뭇하고 뿌듯한지는 모두들 짐작이 되시고
> 이미들 경험들 하셨던 거겠지요?
> 2500원의 효과치고는 만족할만한 수준 아닌가요?
>
>
> 2. Frightened
>
>
> 이 책의 내용은
> Fly is frightened of the spider.로 시작됩니다.
>
> 역시 본문의 내용을 모두 옮겨보죠.
>
> Fly is frightened of the spider.
> Spider is frightened of the bird.
> Bird is frightened of the cat.
> Cat is frightened of the dog.
> Dog is frightened of Mr.Grump.
> Mr.Grump is frightened of the dark.
>
> 그리고 마지막이 이렇게 끝납니다.
>
> 이 대목에서 제 딸아이는 "Worm"이라고 대답한답니다.
> 이 Frightened라는 말
> (주어가 생물체일때 수동태로 사용해야 하는건 아시죠?)
> 평상시에 우리 엄마들이 잘 모르고 잘 사용 안했던
> 말이쟎아요(저만 그랬었나요? 호호호...)
> 그런데 영어권에서는 아이들에게 아주
> 흔하게 쓰는 말이라네요.
>
> 그런데 이렇게
> '파리는 거미를 무서워하고(겁내고)
> 거미는 새를 무서워하고
> 새는 고양이를 무서워하고
> 고양이는 개를 무서워하고.....
> ......(중략).................
> 마지막으로 '너는 무엇이 겁나니?'
>
> 하고 물으며 끝을 내니
> 이 frightened 하나만큼은 아주 확실하게
> 책읽는이에게 심어준답니다.
> 역시 2500원의 값어치를 톡톡히 합니다.
> (저 오늘 2500원 무지 강조합니다그려)
>
>
> ※계속해서 몇 권의 책을 더 소개해 드리고 싶은데
> 벌써 파일 사이즈가 7KB를 넘어서네요.
> 이 파일 Loading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릴 것 같아
> 몇 권 더 소개올리는 것은
> '[소개? 후기?]나를 매료시킨 2500원짜리 영어그림책 - 2' 라고 하고 올리겠습니다.
> 또 파일사이즈가 너무 크다 싶으면 3,4 이렇게 번호를
> 붙이기로 하겠습니다.
> (괜실히 파일 갯수만 많아지는 건 아닌지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