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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와 같은 고민을 하시는 분들이 계시다는게 조금 위안이 되는 이유가 뭘까요??.... (넘 나쁘죠?^^;;;)
휴... 다행히 나만 그런건 아니었구나.... 하는 생각을 합니다.
요즘은 매일매일 다짐을 합니다.
한템포만 천천히 가자... 숨 한번 쉬고 아이를 대하자... 하지만 그게그리 맘대로 되진 않더군요...
그래도 노력하다보면 언젠가 좋은 엄마가 될 수 있겠죠?
아이가 커서 제가 한 말들을 기억할까 걱정이 됩니다...
더이상은 아픈 말 독한 말 하지말아야지...저와 약속합니다.
다음엔 이렇게 우울한 글이 아니라...
우리아이 이만큼 많이 늘었어요... 하는 글을 올리며
저도 쑥쑥에 자랑하는 날이 오길 기대해봅니다....
..................................................................^^
저희 딸도 1학년.... 학교생활 적응도 잘하고 놀기도 좋아하고....
물론 제 욕심엔 공부를 더 잘했음 좋겠는데 공부외에 다른것에만 관심많은 울 딸...
그래서 초등가고나서 맨날 저하고 씨름하네요... 물론 제가 나쁜 엄마의 표상이 될것 같아 너무 겁나요...
하루에 매시간마다 다지고 다지고 또 다져도 반복되는 저의 실수 육아정신~~~ 님의 글을 읽고 반성합니다.
그래도 님께서는 잘 하고 계시네요... 저도 엄마표로 하다가 솔직히 요즘은
원어민영어랑 학습지 하나 하고 있는데 왜 이리 속이 타는지... 자꾸 비교하게 되고 아이에게 상처를 주네요.
저도 공감합니다. '우리 엄만 안때려요...'하며 키우고 있지만 말로 주는 상처가 매보다 더 큰 상처를 준다는걸...
딱달라붙어 안떨어지는 어덜내미 어디 떼어놓고 울 딸이 좋아하는 찜질방이라도 단둘이 훌쩍 갔다올까봅니다.
가끔 그런 보상으로 아이와 단둘이 시간을 보내며 그동안 묵었던 대화의 끈을 풀어주면 아이가 또 달라지더라구요.
동생에게서 받은 스트레스와 학교에서 받아올 남모를 스트레스, 학습 스트레스, 그리고 부모로부터 알게모르게
받을 스트레스.... 가끔 아이와 데이트를 하며 풀어가보세요...
저도 무척 나쁜 엄마입니다....^^ 우리 같이 힘내고 화이팅합시다....!
님의 글을 읽고 그냥 지나칠 수 없어 답글 답니다. 저도 그런 문제로 많은 고민을 하였습니다.
아이는 잘 하고 있는데 이놈의 욕심은 어찌 이리도 끝이 없는지..
아이가 못하고 있어서가 아니라 너무 잘하고 있어서 더 잘하라고 욕심을 부리고 있습니다.
그래서 어제부터 정말 마음을 독하게 먹고 따뜻한 엄마가 되려고 너무나 노력하고 있습니다.
자기 전에 이 말을 수도없이 되뇌입니다.
우리 아이는 유리잔이야 조금도 상처 나지 않게 소중하게 다루어야지.. 하고 말입니다.
이틀 그렇게 지내고 나니 조금씩 익숙해 지는 것 같습니다. 내 마음도 얼마나 행복한지 모릅니다.
아이가 잘할 때 행복한 게 아니라 아이가 행복할 떄 나도 행복해지는 걸 알게되었습니다.
갑자기 저도 너무 행복해 집니다. 님도 행복해 지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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