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은이가 요즈음 한글쓰기에 재미를 많이 붙였나봐요. 그러더니 요 며칠전 고구마에 대한 뉴스를만들어서 저에게 말해주겠다 하더군요. 그러더니 한글로 자신이 생각한 고구마에 대한 뉴스를 곧바로 썼습니다. 물론 다은이가 다 쓴 후에 몇 개 틀린 한글 받침들은 제가 도와주어 약간은 고쳤지만요...다은이가 이러한 뉴스를 쓴 것은 어린이자연관찰시리즈중 '채소'라는 제목의 책을 읽고나서 그중 고구마에 대한 부분을 자기나름대로 응용한 것입니다. 사실 이 책은 더 어렸을적에 많이 읽었는데 요즘 다시 읽으면서 받아들이고 생각하는 면이 더 확장되어 보입니다. 또한 지금 생각해보면 장볼때 야채나 과일들을 보면서 특히 한 과일이라도 여러가지 다양한 색과 모양이 있음을 보여준 것들이 영향을 주었지 않았나 이 뉴스를 보면서 느낍니다. 다은이가 그린 그림의 왼쪽의 세모모양은 호주산, 가운데 타원형은 미국산, 오른쪽의 동그란 고구마는 우리나라 것이라 합니다. 이것은 고구마이에(예)요. 이 고구마는 동그랗지만 다른 나라에 가면 달걀처럼 같은 고구마도 있어요. 이 고구마는 미국것이에(예)요. 이것을 어떻게 알 수 있는지 그 이유를 가르쳐 줄께(게)요. 아주 아주 옛날에 이것을 알 수 있었어요. 책에 보면 이것을 알수 있어요.
뉴스 리포터로서 재미를 느꼈는지 아예 즉석에서 '단것은 몸에 안좋다'라는 주제를 가지고뉴스를 지어낸 것입니다. 평소에 쵸코렛은 너무달고 카페인이 들어있어서 몸에 안좋다는 이야기를 자주 해주었고 돈까스같은 기름진 것도 살찌고 소화가 잘 안된다고 자주 안먹는게 좋다고 설명을 해주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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