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4학년과 초5학년을 둔 맘입니다. 나름 아이들에게 최선의 공부환경을 만들어 주려고 노력하고있는데,
아이들이 고학년이 되니 현실적으로 부딪치는 문제들이 생기네요.
아이들이 어릴때 부터 부모님과 같이 살고 있는데, 아버님,어머님께서 너무 좋으신 분들이라
사실 아이들을 키우며 여러가지로 도움을 받고 있고, 아이들이 사랑을 많이 받고 자라 참 밝고 건강하게
자라 주었습니다. 여러가지로 너무나 감사드리며 살고 있습니다.
그런데 아이들이 크니 교육적으로 부딪치는 문제들이 너무 많아 제가 너무 예민해지네요.
거실에서 늘 TV를 크게 틀어 놓고 보시는 아버님, 아침에 눈 뜨면 거실에서는 늘 TV소리가 들리고
아이들은 아침부터 할아버지 옆에서 TV를 보면서 학교 갈 준비를 합니다.
저녁에도 아이들은 숙제를 하다가 거실로 나가면 자기도 모르게 TV에 시선을 뺏겨 할아버지 옆에서
TV를 보고 있습니다. 그럴때면 전 아이들만 꾸짖게 되고...
또 동서가 가까이 살아 자주 오는 편인데, 조카가 아직 어려 저희집에 오면 통제가 되질 안네요.
올때마다 저희 아이들은 아무것도 할 수가 없습니다. 지난 중간고사기간에도 시험 전날 왔는데
오지 말라고 할 수도 없고 제가 아이들을 데리고 나왔습니다.
하루이틀도 아니고 이제 곧 중학생인데 .. 아이들은 그저 행복하기만 한데 제가 너무 스트레스를
받네요. 분가를 한다는 것이 그리 쉬운 문제도 아니고... 괜히 아이들만 잡게되고..
환경이 아이들의 습관에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너무나 잘 알기에 요즘 너무 걱정입니다.
그냥 하소연 할때가 없어 맘들께 주저리 주저리 얘기하게 되네요. 이해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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