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는 엄마입니다..
가족회원 가입해 일주일에 12권씩 책을 빌리고 있는 맘입니다...
우짜든동 책을 많이 보자는...애들이 그 덕에 공부하랴 책 읽으랴 놀 시간 없어 허덕입니다만...
(사실 제 욕심이 앞서서 거의 반 강제로 읽는 날이 더 많거든요...ㅎㅎ)
이제 초등 일학년이 한번도 가르쳐 준 적 없는 '사바나'니, '야크'니 운운하는 소리를 듣거나,
어느샌가 작가의 유사한 글풍이나, 그림을 알고 "어, 이 책도 그 책이랑 똑같은 사람이 지은거네?"
하는 말을 들을 때면 머리에 바람이 슈~ㅇ하고 지나가는 게... 어느새 총 맞은 엄마처럼 도서관으로 향하게 됩니다.
첨엔 큰 아이 때문이기도 하였지만, 누나보다 한글을 영~신통하게 깨치지 못하는 둘째땜시.. 줄기차게 빌리는 계기가 되었어요. 하루에 꼭 3권을 읽게 하는데 알림장이 큰 공을 세웠죠..ㅎㅎ
읽은 책은 꼭 제목을 쓰게 하고, 20권이 채워지면 500원어치 당근을 주는식으로..
근데 첨에는 몰랐는데 쓰기를 무지 싫어하는 작은 애한테, 한글도 깨치게 하는 일등 공신이 되어 준 셈이지요.
영어에도 이 방법을 적용시켜보고 있는데요, 역시 쓰기에 도움이 되는 거 같아요.
근데 제가 다니는 사하 도서관은 영어책의 수준이나 양이 넘 작습니다.
다른 곳의 사항을 알려주실 맘님들의 리플 꼭 부탁 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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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리드 헨리 이런저런 자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