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부터 시작한 민주의 영어교육... 어찌 어찌 우왕좌왕 하다보니 두달이 다되어 가네요.퇴근하고 나고 아이 데리고 오면 거의 8시.이때 부터 민주와 저희 영어놀이가 시작되는 시간이지요.두달동안 쑥쑥 교육 다이어리와...알짜배기 게시판을 훑어보고, 컨텐츠 공모전 보고 자극도 억수로 받았지요...너무 방대한 자료와 쑥쑥맘들의 열성에 기가 팍~ 죽은적이 한두번이 아니네요. 그러다가...아니다! 있는 정보를 내것으로 만드는것도 기술! 민주가 좋아할만한 부분만 가려서 활용하면 되지...하고 한 두가지씩 활용해보는 중입니다. Hello baby~ 하루 한장씩 외우기(사실 첨엔 두장씩 외웠는데... 이것도 쉽지 않더이다 ㅠ.ㅠ)대신 출퇴근시 Hello baby를 계속 듣습니다. 가은아빠님의 책도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게다가 용기도 북돋아주시고...이 책은 다 읽은 후에도 수시로 뒤적여 가며 다시 맘을 다잡는데 쓰지요~ 특히 컴퓨터를 활용한 교육부분이 도움이 많이되서 이제는 아예 컴퓨터 옆에 두고 보고있습니다. 민주는 동화책을 좋아하는편이라서 꾀 긴 글들도 집중하여 잘 듣는편이구요...이런 민주에게 영어 동화책을 읽어주기란 쉽지가 않았습니다. 특히 very hungry catapillar는 아기땐 관심을 갖았지만 이젠 집어던지기까기 하더이다 ㅠ.ㅠ그래서 노부영으로 돌아가...Wheels on the bus, down by the station, five little monkey jumping on the bed, sitting in a tree, silly sally, dear zoo, piggies, what's the time Mr. wolf, everyone poops 등 노래가 있는 테잎들을 들려줬습니다. five little monkey는 어느날 보니 다 외우고 있더군요, wheels..., down ...도 반이상 외우고, 즐겨합니다. 한동안 silly sally 에 열광하더니 색연필을 거꾸로 잡고 upside down! 하며 킬킬거리고 혼자서 1인 2역하며 놀때도 영어단어를 아주 조금씩이지만 사용하더군요.이제는 영어동화책을 보면 It's a frog하며 아는체를 하네요. 가랑비에 옷젖는 다는 말.. 실감하는 순간이었습니다.영어를 시작하기 전에도 하루에 10-20권의 책은 꼭 읽고 자야했던지라...영어 책까지 가세하니 12시는 기본이네요...덕분에 늘 피곤에 쩔어 살고 있습니다. 새벽 한시까지 읽어달라고 한날은 눈물도 나더군요... anyway우왕좌왕 직장맘이 한글을 깨우쳐가는 아이와 첨 시작하는 영어 두달동안 느낀점...1. 놀면서 사용한 영어는 빨리 습득한다.2. 하루에 잠깐씩이라도 꾸준히 하면 습득하더라... 특히 이빨닦을때, 세수할때, 옷입고 벗을때, 잠자기전 등등의 표현은 거부감이 금세 사라져 잘 알아듣고 가끔 따라하기도 하구요. 요새는 먼저 Have good dreams~하네요.3. 엄마가 외운 노래는 아이도 외운다.4. 역시 아이는 노래와 챈트로 가르치는게 좋더군요...hello baby에 있는 챈트만으로도 정말 많은걸 가르쳐줄수 있답니다. 5. 영어에 대한 거부감을 없애려면, 일상적인것, 칭찬부터 먼저 사용할것! (야단칠때 사용했다가...경치는줄 알았습니다. 엄마! 영어로 하지마! 하며 울부짓더이다. 이미 많은 고수님들이 깨닫고 실천하신 방법이겠지만...저같은 직장맘이 저녁때만 하면서도 충분히 실천 가능하다는걸 알려드리고 싶어서요... 여전히 우왕좌왕하는 직장맘이었습니다. f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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