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세 부터 쉬엄쉬엄 해온 초2여아인데요..작년에 ORT를 들었어요..6단계정도까지요
차타고 다닐일이 많아 소리만 줄곧 차안에서 들었는데요..아이가 무척 좋아했답니다 노래도 다 따라부르고
어떤구절은 외우기도 하고요..너무나 당연히 의미파악이 완전히 되고있다고 확신했고요..확인은 따로 하지 않았네요
1년이 지난 며칠전에 6세된 동생 들려주려고 차안에서 오랜만에 틀었죠
그런데... 갑자기 우리딸 정지동작으로 가만히 듣더니.. 하나도 빠지지 않고 다 알아듣겠다고 무슨내용인지
모두 알겠다며 반가워하네요.....허걱!! 그럼 작년에는 모르고 들었단 말인가??
한 대 얻어 맞은 기분도 들고요..
이런 아이를 델꼬 언아이켄 2단계를 읽히고 쥬니비 까지 신청해 놓았나...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내 바램속 레벨과 실제 아이의 레벨이 틀린것인지...나 혼자만 열~씸히 들이밀고 있었나...
아님 일년동안에 정확히 듣게 된것에 만족해야하나....
우리아이 영어 레벨은 어느정도 일까요? 어떤 책을 골라줘야 할지..쉬우면 쉬워서 잼없고 어려운건 어려워서 잼없다고 합니다
요즘 메직리더 2단계 읽는데 간간이 재밌다네요.. 웃기도하고요
또 일년뒤에 이제야 알겠다며 조아라하는건 아닌지 걱정입니다... 쥬니비도 저 혼자만의 오바인것 같고요
워낙 말수가 많지 않은 아이라 캐지지도 않네요.. 스피킹도 거의 않나오고요
아이의 머리속에 들어가 보고싶은 밤입니다...너 어디까지 알고 있는고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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