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2학년 아들이 있답니다.
1학년때 LCI에 다니면서 저번달까지 열심히 다녔는데 넘 진도를 쭊쭊나가길에 그만뒀답니다.
LCI는 100% 원어민 교육이었기에 보냈었는데 아무래도 진도가 넘 빠르고, 왠지 모래성을 쌓는 느낌이 들어서리...
그러면서 동네에 그냥 개인이 하는 학원으로 바꿨지요.
1. 주5회 수업인데 원어민 2시간, 한국인 3시간. 그곳에서 백팩2(원어민)와 그래머클럽3(한국인), 클래식테일즈(한국인)를 배우고 있는데 아이가 한국인 수업을 싫어합니다. 원어민은 좋다고 수업을 기다리는데.ㅠㅠ 원비도 LCI보다 비싼데 아이가 일주일에 3일은 싫다하니 난감하더라구요. 클래식테일즈도 LCI에서 엘리멘터리2단계까지 나갔었다가 비기너로 다시 시작하여 비기너 책을 읽기가 아니고 과거형으로 바꾸는 공부를 합니다. 매일 단어 5-6개씩 쓰는 숙제있고, 단어시험 거의 매일 보고, 주어진 예문보고 작문해가는 (단문이요)숙제도 매일 있습니다. 참 게다가 아이가 한국인 선생님이 넘 까칠하다 하여 물어왔더니, 6명 수업하는데 남자아이 두명이 넘 산만하여 특별관리 하고 있다고 하더군요. 어쩔수 없이 엄격하게 하고 두 아이를 잡기 위해 혼내는 시간도 꽤 된다고...
2. 그래서 작은 아이 다니는 유치원에 갔더니 초등부가 있더군요. 진짜 소규모. 저희 아이가 들어가면 3명이서 공부한다합니다. 원어민은 여자분인데 어떨지는? 매일 수업이 있고 100% 원어민 수업이며, 레츠고2를 시작한다 합니다. 주1회는 리딩과 교재없이 프리토킹식으로 게임이든 뭐 그런 수업을 한다고 하고. 작은 규모이기에 그 외 가르치는 기술상의 문제는 솔직히 모르겠어요. 숙제도 거의 없다시피하고, 테스트도 아주 간단히 한다 하네요.
3. 주변에서 재미있다고 하는 곳이 있어 가봤는데 생긴지 1년 정도 되어 아이들이 별로 없는 곳이었어요. 이곳도 저희 아이 들어가면 3명이라합니다. 주 3회 수업이고 호주교과서로 수업을 한다고 하네요. 호주교과서는 제가 몰라서리 ^^; 감이 안옵니다. 어쨌든 호주교과서대로 수업한다고 하니 커리는 확실 할 듯 한데 제가 뭐 영어를 잘하지를 못하여 교재를 봐도 잘 모르겠더군요.
고수님들 님들이라면 어디를 보내시겠어요? 참 원비도 무시할 수 없는데 1과 3은 비슷하고, 2는 두 곳에 비해 5~7만원가량 싸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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