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참 맘이 모두 심난하지요?
그런 심난한 맘과 함께..
어제는 엄친아때문에 잠깐 슬펐답니다.
큰아들과 가장 친한친구가 있어요.
아빠들도 친하셔서 툭하며 가족끼리 늦은밤까지 집에서 술마시고(^^;) 아이들은 놀고..
가끔은 잠도 같이자고..(어제밤도 저희집에서 자고 오늘 같이 학교에 갔어요 ^^)
베스트 프렌드중에 프렌드이지요.
그런데 그 친구. 언어적으로 영재성을 어릴때부터 보이더니 지금은 초2 읽기,쓰기, 말하기가 정말 자유롭습니다.
(학원 원장님께서 천재라는 말을 하셨을정도.. ^_^)
타고난 아이랑 평범한 울 아들이랑은 틀리리깐..
하면서 맘을 다잡아보다가고~
어제 갑자기 너무 슬퍼지는거예요.
아들친구의 영어일기를 보고, 원어민과 스스럼없이 태양계에 대해 논하고있다는 소리를 듣고..
갑자기 어찌나 슬퍼지던지요~
객관적으로 보면 울아들도 기대이상의 수준인것같고,잘하는데..
이거 비교가 되니... 제맘이 급해지고, 더 시켜야될것같고, 쓰기도 매일매일 빡세게 해야될것같고..
...
그런 제맘이 참 무섭더군요~
불쑥불쑥 찾아오는 비교하는 못된 습관..
이걸 어찌 다들 이겨내시나요?
그냥 제가 도 닦아야겠지요? 허허
(이글 그 언니가 보면 안되는데 ㄷㄷㄷ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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