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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텐츠

수다 잠깐..

  • 쑥쑥짱
  • |
  • 2008-05-31
28

요즘 참 맘이 모두 심난하지요?

그런 심난한 맘과 함께..

어제는 엄친아때문에 잠깐 슬펐답니다.

 

큰아들과 가장 친한친구가 있어요.

아빠들도 친하셔서 툭하며 가족끼리 늦은밤까지 집에서 술마시고(^^;) 아이들은 놀고..

가끔은 잠도 같이자고..(어제밤도 저희집에서 자고 오늘 같이 학교에 갔어요 ^^)

베스트 프렌드중에 프렌드이지요.

그런데 그 친구. 언어적으로 영재성을 어릴때부터 보이더니 지금은 초2 읽기,쓰기, 말하기가 정말 자유롭습니다.

(학원 원장님께서 천재라는 말을 하셨을정도.. ^_^)

 

타고난 아이랑 평범한 울 아들이랑은 틀리리깐..

하면서 맘을 다잡아보다가고~

어제 갑자기 너무 슬퍼지는거예요.

아들친구의 영어일기를 보고, 원어민과 스스럼없이 태양계에 대해 논하고있다는 소리를 듣고..

갑자기 어찌나 슬퍼지던지요~

 

객관적으로 보면 울아들도 기대이상의 수준인것같고,잘하는데..

이거 비교가 되니... 제맘이 급해지고, 더 시켜야될것같고, 쓰기도 매일매일 빡세게 해야될것같고..

...

그런 제맘이 참 무섭더군요~

 

불쑥불쑥 찾아오는 비교하는 못된 습관..

이걸 어찌 다들 이겨내시나요?

그냥 제가 도 닦아야겠지요? 허허

 

(이글 그 언니가 보면 안되는데 ㄷㄷㄷ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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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댓글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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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성맘
  • |
  • 2008-06-03 02:07
답댓글

꼭,,, 본문의 글이 술한잔 먹고 맘의 이야기를 풀어놓은 듯한 구수함이 있네요...

솔직해서 맘에 더 와 닫는지 모르겠네요.

맘 한켠에 울 아이도 그 천재라는 아이와 은근히 슬적이 비교아닌 비교하며 슬퍼질라 하는것이...

엄마맘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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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현마미
  • |
  • 2008-06-02 14:07
답댓글

요즘 참 심란 그 자체 입니다..ㅎㅎ 세상돌아가는 꼴도 그러하고..에고 참..그나저나 쑥쑥짱님 언제나..너무나 감사드리고픈..하지만 큰아드님이 저희집 아들내미랑 같은 학년이라 그 마의 엄친아역활을 제게는 쑥쑥짱님 아드님이신데요..다들 부러움의 끝은 있군요..^^ 우리집은 서당개 삼년이면 풍월도 읆는다는데..쑥쑥질 5년인데도..아직 풍월은 커녕 겨우 저 밑의 어느분..동그라미에 선 선 하셨다는데(죄송해요^^ 말을 재밌게 하셔서..) 울집 아들은 선 소리도 잘 내 뱉질 않으니요..늘 맘은 조급해지려구 하고..책들은 다 욕심나고..개중 하나는 너메 아이들처럼 확~~읽어주지 않을까?? 하는 아무리 어째도 포기할 수 없는 희망..그죠? 자식이니까요..다같이 촛불로 대문사진이라도 바꾸는 그런 맘인가 봅니다..그래도 늘 꺼지지 않는 촛불로 희망을 살려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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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ora89
  • |
  • 2008-06-01 01:58
답댓글

ㅎㅎㅎㅎㅎㅎㅎ

엄친아.....넘 재밌게 예전에도 읽었었는데...또!!! 등장했군요....

 

엄마들이 아이들을 보는눈이 풍선과  같다고 하더군요....

이만큼 부풀었다가.....서서히 바람이 빠져서......ㅠㅠ

 

6세밖에 안된 제주변에도

온통 엄친아 투성이랍니다....

어찌 이리도 많은지....

우선 짱님네 지홍이가 그렇구요 ^^

품앗이 친구들중....학습적인 면으로는 저희 아들내미가 젤로 더딥니다.

싫지만 인정합니다!!!!!

 

원이가 가진 그외 장점은 정말 무궁무진합니다.^^

잘 웃습니다.

항상 행복함을 말합니다.

긍정적입니다.

배려할줄 압니다.

독창적입니다

등등

 

21세기는 .... 우리 아이 세대는....

똑똑한 아이보다는 성격좋은 아이가 성공한다고 합니다...

믿어볼라구요^^

암요!!! 분명 이리 되어야 합니다.....

저도 원이 성공 함....시켜볼라구요 ㅋㅋㅋ

 

짱님 아드님이 분명 친구보다 잘하는 게 엄청나게 많이 있을겁니다.....

 

아이들마다 그릇의 크기가 조금씩 다르다고 봅니다.

많진 않아도 행복을 느낄 만큼씩만 채워주려 합니다...

비교를 시작했더니...넘.. 힘들더라구요....

 

암튼.....지홍군 역시...제겐 엄친아...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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