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만 봐도 두드러기가 나는지..쳐다도 안보던 녀석.. 한글동화책 꺼내는척하다가..실수로 잘못 꺼낸척..하면 보여주기도 하고..올챙이와 개구리 비디오 트는척하며..슬쩍.. 영어비디오 끼워서.. 잠깐씩이라도 보여주기도 하고..ㅋㅋㅋ.. 이런생활을 한달째 하고있습니다.. 이녀석이 영어에대한 이질감이 슬슬 없어지는가 봅니다.. 잘보던 위씽투게더는 더 잘보고..노래안나오면 빨리 노래나오라고.. 비디오를 돌려버리던 녀석이..이젠 대화부분까지.. 제법.. 잘 듣구요^^다른 영어비디오도.. 안끕니다..(장족의 발전이죠.. 아예영어발음은 듣기도 싫어하던 녀석인데..) 메이지 플랩북은...보면서 헬로우 메이지 하고 인사도 하구요.. 위씽 투게더는 이제 지가 먼저 틀어달라고 함서..대사를 따라합니다..엄마에게 상황설명을 해줘가면서요..(이건 물론 한국말로)"엄마 저거 아빠곰이야.. Bear!"이런식으로요... 정말이지.. 한 일년쯤은 잡아야할줄 알았는데..이녀석..엄마의 맘을 알았는지.. 트윙클 트윙클 노래를 시작하면.."트윙클 트윙클 아니야...반짝 반짝이야.."라고 머리가 떨어질정도로 도리질을 치던 녀석인데... 인젠 Twingkle Twingkle~ Teady bear~ Teady bear~ Head and sholder knee and toe ~~(엄마가 영어가 딸립니다.. 오타라도 이해를..)이밖에도 몇곡이 더있는데.. 제가 제목을 모르네요.. 암튼.. 혼자서 중얼 중얼 불러댑니다..ㅠ.ㅠ 녀석 어찌나 기특한지.. 지난달에(19개월)... 영어를 거부한다고 여기에 올려서 가은아빠님께 도움을 얻으면서..정말 오래 걸릴줄 알았는데..한달만에...20개월 접어들면서 어를 받아들이기 시작했습니다... 아직 엄마가 영어로 읽어주거나.. 영어로 말하면 외면하지만..곧 엄마랑 대화할날을 기대하며..조금씩..천천해 해줄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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