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를 키우면서 말이지요.
아이가 힘들어할 일들이 생기겠지요
지금은 아직 어리니, 지금 당장은 아니더라도
언젠가 아이가
자신이 힘들다는 얘기를 하는 날도 오겠지요..그것이 공부때문일 수도 있겠구요
그렇다면
우리 엄마 아빠들은 그런 아이에게 어떻게 반응을 하실 건가요?
아이 얘기를 일단 들어보겠지요
물론 성질 급하신 분들은 듣지도 않고 버럭댈 수도 있겠습니다만,
그까짓 게 뭐가 힘들다고 엄살이냐고 하실 분도 있으시겠지요
어찌됐든, 아이 얘기를 다 듣고
"그래, 네가 뭐라 하는지 알겠다..
알겠으니까,,그만 징징대고 들어가 공부 더 열심히 해라
정신 산만하게 굴지 말고 ~"
이렇게 하시겠습니까
아니면,
"그래, 네 말 잘 들었어
그리고 네 마음 충분히 이해한다
엄마도 네 나이였을 때 그런 마음 들었었지
지금 좀 힘들구나, 힘들면 좀 쉬어가기도 하는 거야
넌 이겨낼 수 있을 거야
우리 같이 노력해보자 ~"
이렇게 하시겠습니까..
I know 라고 말할까요
I understand 라고 말할까요
알고 있는 것은 아는 것으로 끝나는 것일 겁니다
그러나 알고 있는 것을 진심으로 이해한다는 것은 '격려' 의 또 다른 표현이라 생각됩니다
조금 뜬금없는 이야기일 수도 있겠습니다
짜증나고 화나는 상황은 그 상황을 진심으로 이해했을 때, 극복되어지리라는 생각에
두서없는 글 갖다 놓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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