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의 학습에 도움이 되고자.. 여기 저기 인터넷을 뒤지다 보면.... 정말 주옥같은 책이 너무나 많다는 것을 볼때마다 느낍니다.... 이건 꼭 구입해야 하는데.....하는 생각이 들때면... 그럼 요번달 생활비는??? 하며 머릿속에서 계산기를 두들기게 되죠...ㅎㅎ 사이언스나 TTD는 꼬~~~옥 사야지 했는데... 이번 공구를 놓치고 말았네요.....이럴때면 여기 쑥쑥맘님들도 모두 속상하시죠?? 저처럼 말입니다......... 헌데 어제 장을 보러 아기 아빠와 우리 희서랑 같이 마트에 갔었습니다.. 아이들은 가게에 가면 우선 본인이 먹고 싶은 것부터 고르곤하지요... 아마 대부분 아이들이 그럴 겁니다...... 우리 희서도 예외는 아니지요.....^^ 장을 다 보고 계산을 하려는데 희서의 손에는 사이다 한병이 어느새 쥐어져 있더군요.. 장바구니에는 과자 한봉지를 넣어놓았구요...아니..이 녀석이!!! 그리고 과자 한봉지를 덜렁덜렁 또 들고 나오는게 아닙니까.... 원...세상에....그러더니 계산대 입구에 있던 쵸코렛을 하나 더 들더라구요... 이젠 안되겠다 싶어서........ 희서 앞에 가서 희서와 타협을 하기로 마음 먹었죠.... "희서야...과자도 사고...사이다도 사고..쵸쿄렛도 사고...너무 많이 사는거 아니니?? 어떻게 생각해....이 중에서 먹고 싶은 거 한가지만 고르자....네가 원한다고 모든 걸 다 살수는 없어.....골라 봐..." 한참을 망설이더니 사이다도 과자도 모두 내려놓고.. 초쿄렛 한개만 선택하더군요.... 모두 좋아하는 거 였는데 그 중에서 과감히 선택을 하더라구요... 아이 마음속에는 모두 얼마나 사고 싶었겠습니까.... 이 매정한 엄마는 희서가 선택한 한 가지만을 사주고 집에 왔답니다... 어제 우리 희서의 행동을 보면서 이 엄마가 우리 희서에게 많이 배워야 겠구나 하는 생각을 했더랍니다.... 사주고 싶은 것...해주고 싶은것..은 너무나도 많지만 정말 우리 희서에게 도움이 되고..즐겁게 배울수 있는 책이라면 비록 베스트 셀러가 아니라도....남들이 쳐다보지도 않는 책이라 할지라도... 과감히 우리 아이를 위해 선택하는 그런 엄마가 되고 싶네요... 책 구입에 앞서 너스레를 좀 떨어보았습니다... 즐건 오후 시간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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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는 서당개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