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 시국이 말이 아닌데 이런 고민을 하자니 괜시리 미안해지면서 부끄럽습니다.>
이곳에 많은 엄마표 고수님들 조언 잘 듣습니다.
저는 100% 엄마표는 아니고요... 3개월전 초1 딸아이가 입학하고 학교에서 원어민 수업을 한 뒤로는
엄마표가 잘 안됩니다. 두돌된 아덜놈 막무가내 방해로 부진하고 있습니다. 셋째까지 임신해서말이죠~~~
더더욱 아이가 자기 스스로 원어민 숙제하고 스스로 듣는걸로 만족하지만 그것도 제가 확인안하면
듣기도 거의 못합니다. 3개월동안 뭐했나 싶은 생각에 맘이 씁쓸합니다.
이래선 안되겠다 싶어 다시 초심으로 마음을 다잡고 계획을 세워보지만....
아이가 아직은 어려서인지.... 습관이 안되어서인지.... 자기학습주도는 안되는것 같고....
원어민에서 렛츠고로 수업하고 파닉스도 공부한다지만 정작 제가 제대로 봐주질 못해서 부끄럽네요...
그래서 예전에 공부했던 튼튼주니어교재로 읽기를 시도해볼 생각입니다.
정말 간단한 문장(한페이지에 문장 하나정도?)이 담긴 책을 꺼내 줘봤더니만 한 두개 빼고 역시나 못읽더군요.
그래서 손가락으로 짚어가며 집중듣기를 해주고... 같은 글자 반복이니 다음 페이지 읽을때 하나하나
짚어주었더니 외워서일까? 읽지만.... 어찌 아이를 이끌어줘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저는 부끄럽지만 100% 엄마표는.. 삐약삐약 거리는 둘째, 셋째 핑게대고 자신이 없어서 학교에서 하는 원어민이라도
붙잡고 제가 제 소신껏 집에서 엄마표로 병행해갈 계획인데 고수님들 제게 도움좀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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