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지하게 자극적인 제목이지요? ^^;;
'이다!!' 가 아니라 '가 아닐까?' 싶은 생각에 한 번 자극적으로 뽑아 봤어요.
같이 생각하고 싶네요.
강남 터미널 갔다가, 세이브 더 칠드런에서 세워 놓은 현수막을 보았는데요.
초콜렛 생산의 70%는 저임금 (혹은 무임금)으로 아이들의 노동력을 착취한다는 내용이었죠.
그래서 한때 초콜렛을 안 먹었었는데...
뭐, 커피도 그렇고 목화 생산도 그렇다고 하죠. 공이나 신발 같은 스포츠용품도, 고사리같은 아이들의 작은 손으로 꿰매야 땀이 촘촘하다고...
1:1 후원제는 굉장히 그럴 듯한 제도라고 생각해요.
특히 인구의 50% 이상이 65세 이상의 고령국으로 변하게 될 장래에는, 1:1 후원제를 의무적으로 만들어서
미래의 아이들이 안정적으로 교육받고 클 수 있도록 하면 좋을 것 같죠.
(부의 80%는 노인네들이 쥐고 있다고 하니까요.)
뭐, 이건 딴 얘기구요.
위에 예로 든 아프리카나 남미, 동남아의 아이들은 아동기서부터 착취를 당하지만, 큰다고 해서 상황이 나아지는 것은 아닙니다. 거의 같은 형태의 노동으로 생계를 유지해야 하지요. 즉, 생계를 위한 노동의 형태에 차이가 크지 않습니다.
우리는 어떤가요? 문득 여기까지 생각이 미치더군요.
사실 우리네 아이들 공부하는 이유는, 화이트 칼라를 만들기 위함이죠.
책상 위에서 문서와 컴퓨터를 능숙하게 다룰 수 있는 사무직 지향의 교육이잖아요.
일의 형태에는 큰 차이가 있지만 어찌되었든 미래의 밥벌이를 위해서 하는 일이라는 데에는 같다는 점에서,
우리 아이들의 과도한 학습은 사실,
정신 노동의 착취가 아닐까...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것도 저임금 정도가 아니라 무임금, 심지어는 돈을 갖다 바치고 하는 식이지요.
아이들이 비록 생계를 책임지고 있다든가, 오늘 공부에 내일의 먹거리가 걸려 있다든가 하는 것은 아니지만,
부모와 사회의 시험 압박은 착취에 가깝게 스트레스가 아닐까...
생각해 보았습니다.
밥벌이를 위한 성장기의 훈련은 필수적이라고 생각하지만...
평가에 의한 강요는 지양해야 하지 않을까요?
시험 성적으로 서열이 정해지는데 무슨 소리냐 하실지도 모르지만...
저는 뭐 시험이라든지 학벌이라든지에 반대하는 입장이니까 이런 흰소리도 가끔가다 합니다. ^^;;
그리고, 초등학생은 자유로워도 되잖아요.
성장기 때 스트레스 받으면 뇌가 작아진대요~~ (과학적으로 증명된 사실입니다.)
사교육 --과외, 학원 보내시느라 너무 힘빼지 맙시다.
앞으로 무슨 일이 벌어질지 모르는데 힘을 비축해 둬야지요.
학원에서 다 똑같은 거 가르치는 것보담도,
집에서 부모의 장기를 전수하는게 앞으로는 더 가치있는 일일지도 몰라요.
부모님도 스스로의 장기를 모르신다구요?
그럼 아이도 모를 가능성이 높잖아요. 이번 기회에 한 번 같이 계발해 보시구요.
자기가 가진 장점, 기술, 실력을 개인 미디어화해서 어필하는 방법을 가르쳐 주는 것은 중요한 것 같네요.
이런 건 꼭 가르치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스스로의 이미지를 창조하려면, 자신의 셀링 포인트에 대한 고찰도 이루어지게 마련이니까... 논의가 너무 나갔네요.
여기까지만 할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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