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주 주니비 존스 세미나에 다녀왔습니다.
처음 가는 초행길인데 서울대학병원 치과에 가끔 다니는지라..
그 부근이라는 소릴 듣고 별 걱정없이 떠났는데..
오랜만에 하이힐도 신고 갔더니 전철역 3번 출구에서 내려서 한참을 걸었네요~
그리고 조금 헤매버렸습니다.
알고 봤더니 길만 건너서 바로 우회전해서 걸어가면 되는 것을
직진으로 한참 걸어가다가 뒤편으로 또 한참 거꾸로 걷고..
높은 신발을 신어서 그랬지 알고 보면 그리 힘든 길도 먼 길도 아니었네요..
역시 처음 뭔가를 해보면 그 다음엔 편하지요..
다음번엔 안 헤매고 갈 자신이 있으니 둘째만 친정어무이께서
봐주실 수 있는 시간만 된다면 언제든지 갈 수 있겠어요..^^
하지만 엄마도 바쁘신지라 그런 시간을 많이 낼 수가 없어서..
아무래도 내년에 둘째를 유치원에 보내놓으면 자주 참석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번에 하는 Lazy님과 함께 하는 세미나도 너무나 참석하고 싶었는데..
저번주에 주니비 존스에 참석해서 봐주신터라..또 부탁하기가 어려워서
신청을 못 했어요..으흑~ 내년에도 또 해주세요~
저도 Lazy 님 팬이랍니다~~
아까 헤맨 얘기를 썼지요? 그래서 20분이나 지각해 버렸습니다.
게다가 공지에 10시 30분 써있고는 그 다음에는 10시 50분이라 써 있어서
아 30분까지 도착하고 시작은 50분에 하나보다 하고 지각인지 모르고 들어갔더니
이미 30분부터 세미나는 시작했던 거였더라구요...에구 처음이라 무지했어요..ㅠ.ㅠ
정말 자리보다 많은 맘들로 자리가 없더라구요.
그런데 앞 자리분들이 가방을 옆자리에 놓는 바람에 자리가 있었는데도
못 앉고 서 있는 분들이 있었어요..
저는 얼른 그나마 뒷부분에 있는 분 옆으로 가 앉았지요..
강사님 얼굴도 작으시고 날씬하시고 안경 쓴 지적인 모습에..
조근조근 강의도 잘 하셔서 집중해서 잘 듣고 왔습니다~ ㅎㅎ
주니비 존스를 16권까지 구입했었던 터라 더 도움이 되었었구요..
첫째딸이 2학년인데 1학년말에는 그다지 듣기를 강조 안 했었어요..
그러다보니 자기가 하고 싶으면 하고 말고 이러다가 2학년이 되어버렸네요.
이번에 다시 쑥쑥에 열심히 오면서 듣기의 중요성을 뒤늦게야 깨닫고는..
사실 학원도 다니다 말다 하면서 리더스북도 잘 읽고 있어서..
챕터북은 시작도 안 했었는데 이 정도면 챕터북도 잘 읽을 것이라 생각해서
다시 시작했더니 이제는 재미있게 받아들입니다. 집중듣기도 잘 하구요..
학원에 다니면서 듣기가 부족한 부분은 책에 딸린 오디오보다는
리틀팍* 를 하면서 아이가 재미있게 들으니 그걸로 잘 되는거라 위안했지 뭐에요,.
지금 생각해 보니 영상이 같이 나오니 집중해서 보기는 하는데..
아무래도 미국인이 지은 책만 하지는 않을 것 같아서..
챕터북이나 스토리북이나 재미있게 읽는 것은 닥치는 대로 읽기로 했습니다.
앞으로 쑥쑥에서도 구입하겠지만 도서관에서도 빌려서
열심히 한글책을 읽으면서 금방 배경지식이 쌓이고 이해력이 높아져서
더 많은 양의 책을 읽어내듯이 영어도 그렇게 되기를 바라면서 요즘
열심히 저나 딸이나 재미있게 들으려고 노력합니다.
다만 집중하지 못하고 졸릴때면 다른걸 먼저 하고 잠이 달아났을때
집중하게끔 합니다..
요즘 너무 웃긴것은 주니비 존스의 오디오 목소리.. 유명하잖아요?
그것도 비슷하게 발음하고 소리내며 읽고 있더라는..ㅎㅎ
기특해서 한번 찍어봤습니다. 어두운 방이 아닌데 플래시를 안 터트리고
찍었더니 이렇게 어두운 방이 되버렸네요..저녁시간에 찍었더니..^^;;
세미나 내용은 머리속에서 정리해서 다음에 한번 더 올려볼까 합니다.
이번 세미나에서 특가로 구입할 기회를 주셔서
주니비가 엘리멘터리 스쿨에 들어 간 1 grade 가 된
내용이 들어간 17~24권을 오디오와 함께 잘 구입했네요.
지금 7권을 하고 있으니 1학년이 된 주니비를 읽게 되면 더욱 재미있어 할 것 같습니다.
요즘 같이 읽는 책으로는 An i can read 레벨 2~3 책들이랑
케빈 행크스의 크리센서멈이나 토미 드 파올라의 스트레가 노나 .
닥터 드 소토(요건 조금 어려워 합니다) 같은 스토리북과..
로버트 먼치 책이 재미있다고 해서 자주 읽고..
DK리더스 레벨 1~2 책들을 겸해서 읽고 있습니다.
한글책도 좋아해서 읽으려면... 휴~ 저녁시간도 모자라서..
이번에 학원도 그만두었답니다.
일단 읽기에 푹 빠져보게 하려구요..결과가 어떻게 나오든..
말하기를 잊어버릴까 조금 걱정도 되는데.. 그것은 방학때
회화학원이나 전화영어라도 할까 하는데..
그러려면 배경지식이 있어야 될테니..결국 읽기가 선행되야 겠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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