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여러 글을 썼지요. 많은 분들이 메일로 신종석의 영어이론은 뭐냐라는 질문을 해 오셔서 저번에 약속한 데로 저의 영어이론에 대한 소고를 하고자 합니다. 저의 영어교육에 대한 목표는 언어학자를 만드는데 있지 않으며, 국제화 시대에서 언제, 어디서, 누구와 만나도 대화할 수 있는 국제인의 기본으로서의 영어를 전파하는데에 있습니다. 이론의 전체적 요약은,1단계(초기) : 동화듣기(Reading) - 따라 말하기(Speaking) - 통문장 말하기(Chunk English) - 내용이해하기(Comprehension) - 다시듣기(Repeat) - 흉내내기(Role Playing) (이것은 단계별 접근이 아니라 습관적으로 해 나가는 과정)
2단계 : 그대로 읽기(Paperback reading)
3단계 : 주제별 작문(Composition) 이런 순서로 진행되어 집니다. 각 단계는 한국에서 아이가 태어나서 한국말을 익혀가는 과정과 비슷하게 생각하시면 될 것이며, 아이의 연령에 맞추어 습득해 가는 과정을 계획하면 문제 없을 것입니다. 즉 1단계는 1살부터 7살까지, 2단계에 8살부터 12살까지, 3단계는 13살부터...그렇게 된다면 중학생이 될 때는 영어로 의사소통에 전혀 문제없고, 작문을 하고, 수필을 쓰는 수준이 되겠지요. 그렇게 된다면, 수능, 토플, 토익, 해외유학에 영어가 문제되지 않을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이렇게 되기 위한 방법으로 아래와 같이 저는 이론(철학이라고 하는 편이 낳겠네요.) 을 정립하여 여러분과 함께 하고자 합니다. 1) 돈 안들이는 영어학습
- 근거 : 아이들이 커서 제대로 써먹는 영어는 장기적으로 계획되고 학습되어야 하는데 단기적인 효과를 강조하는 학원에 30만원씩 내는 학원비 너무 아깝다. 그리고 잘못된 언어학습 습관(문법, 단어, 시험위주)을 가지면 아무리 열심히 해도 영어학습 발전에 역효과를 내게 마련이다. 이는 한국의 영어선생님들에게 영어를 가르치는게 가장 어렵다는 외국인들의 말이 뒷받침되고 있다. 2) 영어 환경을 만들기 위해 가족 구성원이 함께 하는 동화 영어(영어 잘 못하는 엄마, 아빠가 아이들 선생님이 아닌 가이드 역할 및 함께 학습한다.)
- 근거 : 한국은 영어 환경이 아니므로, 가장 환경을 만들 수 있는 가정이 영어 학습의 장이 되어야 한다.
- 방법 : 하루 한편의 동화를 듣고, 거기에 대한 영어를 함께 따라해 보고, 서로 얘기를 한다. 영어로든, 한국말로든 별로 상관없다.
3) 듣고 말하기 위주의 영어 - 오디오 위주의 영어
- 근거 : 영어공부 10년이상씩 해 왔지만, 실제로 말한마디 잘 하지 못한다. 영어도 그냥 하나의 의사소통을 위한 언어일 뿐이다. 아이들을 영어학자를 만들 생각이 없다면 국제화시대에 걸맞는 영어로 자기 의사를 확실히 나타내는(전문적인 지식을 포함해서) 수준이 최종 목표이기 때문이다. 또한 듣고 말하기가 되면 쓰고 읽는 것은 문제가 안된다.
- 방법 : 가능하면 매일 1분씩이라도 영어동화를 듣고, 따라 해보기등의 훈련을 한다. 이때 한국말과 함께 학습해 나간다.( Bilingual이든 Dual Language든 고민할 필요없다. 한국말 잘하면 영어도 잘하게 된다.) 4) 영어 공부하지 않는다.
- 근거 : 공부한다고 생각하면 벌써 스트레스가 쌓이기 때문에 아이들이 영어는 외계인의 말로 인식하기 쉽고, 바로 싫증을 내게 된다.
- 방법 : 사전을 찾지 않는다. 문법을 생각하지 않는다. 번역을 하지 않는다.
100만 단어를 들어야 1,000단어를 자기 것으로 완벽히 만들 수 있다. 1,000단어만 완벽히 소화한다면 영어 문제없다.
5) 동화를 활용한다.
- 근거 : 주로 학자들이 말하는 문어체냐? 구어체냐? 고민하지 않고, 대화식 동화에 나오는 데로 한다면 Natual English(자연스러운 영어)가 된다. 또한 다양한 동화 주제를 통하여 많은 지식을 습득할 수 있고, 가장 중요한 인성과 정서를 함양하는데 도움이 된다.
- 하루 한편씩 동화를 특별히 시간을 내지 말고, 편할 때 듣고 따라한다.
6) 짜투리 시간을 활용한다.
- 근거 : 정해진 시간에 뭔가를 학습한다면 그것은 이미 공부가 되어 또다른 기피요인이 된다.
- 방법 : 아침에 일어날 때 모닝콜로 영어방송이 나오면 침대에서 그냥 잠깐 듣거나, 식사하면서, 잠자기 전에 등 어느때나 함께 하는 영어 - 가족이 모이는 시간에 함께 영어로 듣고 말하면 최고 효과가 있다.
7) 원어민의 발음을 있는 그대로 따라 하는 영어
- 근거 : 아이들은 듣는 그대로 따라한다. 발음기호 같은 것은 외국에서는 배우지 않는다.
- 방법 : 들리는 그대로 듣고, 말하는 학문이 아닌 언어로서의 영어 (문어체, 구어체의 구분이 아닌 생활에서는 자연스러운 영어 - Natural English)로 엄마가 가이드만 해주면 된다.
8) 난이도에 따른 체계적 영어를 일단은 무시한다.
- 근거 : 동화이기 때문에 그 내용 자체는 전부 잘 이해할 수 있다. 단지 습득하는 정도에 따라 어려울 수도 있고 쉬울 수도 있다.
- 방법 : 가족이 함께 한다면 아빠-70% 이해, 엄마 - 30% 이해, 아이들 - 10% 이해 1년 후 전부 90% 이상 이해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이때 아빠, 엄마가 아이들의 가이드가 되면 된다. 어느 정도 수준이 될 때 우주, 자연, 식물, 상식등으로 구성되면 자연히 난이도는 조절된다. 이때 엄마, 아빠는 책을 활용하여 사전에 학습하면 아이들의 훌륭한 선생님이 될 수 있다. 9) 지속적인 학습 관련 동화(상식, 과학, 우주, 식물, IQ, EQ 동화 등)의 접목으로
고난이도 영어의 친밀한 접근 방법 제시 및 유도
- 근거 : 어느 정도 수준에 올랐을 때, 영어 자체가 어려운 것은 아니며, 즉 Language(언어)의 문제가 아니라 Knowledge(지식)의 문제이다.
- 방법 : 계속 새로운 Topic을 접목하여, 영어라는 언어뿐만 아니라 지식의 문제도 함께 해결해 나간다. 10) 동화 듣기로 재미를 붙인 다음에 동화책으로 글자를 접목해 들어간다.
- 근거 : 듣기가 되는 사람은 책으로 들어갈 때, 단어자체로 해석하는 버릇은 없어지고, 500페이지 되는 원서도 그냥 그대로 읽어 나갈 수 있다.
- 방법 : 잘 아는 내용의 동화책, 듣기연습을 한 동화책을 오디오를 틀어놓고 그대로 눈으로 읽고, 입으로 연습하는 습관을 길러준다. 그렇게 되면 아이들은 영어동화책이든, 만화든 계속 끼고 읽게 된다. 책읽는 습관을 일부러 가르칠 필요가 없다.
이러한 이론과 방법으로 저희는 영어 홍보 대사가 되고자 합니다. 위와 같은 이론을 바탕으로 저희는 전래, 학습, IQ, EQ, 과학, 성 등의 내용을 다룬 동화를 직접 영어로 제작하고, Native에 의해 동화, 문장익히기, 챈트, Q&A등을 녹음하여 각 가정으로 PC를 사용하지 않고 방송하는 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저희는 PC-<인터넷>나 TV가 아이들에게 그렇게 많은 교육을 가져오지 못한다고 생각하고 있으며, 이는 유혹이 있는 곳에서의 공부는 아이들이나, 어른들에게도 엄청난 인내심을 요하는데 실제로는 그렇지 못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여기에서 싸이트를 밝히는 것이 직접 홍보가 되기에 못함을 아쉽게 생각합니다. 저희는 이러한 이론과 방법으로 한국에서 영어가 필요로 하는 한, 30년이 걸리더라도 계속 홍보하고 전파해 나갈 예정입니다. 참고로 혹시(홍보가 될까봐 걱정이 되지만) 샘플 파일이 필요하신 분에게는 저희 싸이트에서 퍼갈수는 없지만 요청하시면 개인적으로 보내드리겠습니다.([email protected]) 현재 저희가 가지고 있는 것은 약 700개 정도의 동화가 있습니다. 쑥쑥에 올려서 여러분들이 마음껏 들을 수 있으면 좋으련만, 쑥쑥에서 허락하지 않을 것 같네요. 즐거운 인생 되세요. Che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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