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아이기 무처 늦됩니다. 한글나라 1년 했는데 한글자도 몰라서 그만 뒀어요.. 지금 39개월입니다. 12월 생이라 나이는 5세입니다. 유치원 가보니 아이들 한글 다 뗀 애들 만더라구요,...흐흐흐 그런데 말도 느린 여자 아이라서 좀 과묵하다고나 할까요? 유치원에서 있었던 일 이야기 해보라면 친구들 이름도 몰라서 여자 친구가 깨물었어.. 정도이고 간식이나 먹은 반찬은 단어도 구사 못합니다.무조건 김치랑 매운거라고 표현하죠.. 하도 답답해서 책은 많이 읽어 주고 있는데 아직은 아웃풋이 안되네요... 이런 아이에게 생활 영어를 시도 해도 될까요? 한글 모르고 말이 유창하지 못하니 우리 아이는 머리가 나쁜가 보다..하면서 아이큐 90정도나 될까 속상해 하면서,,,뭐 거의 보이잖아요.. 저녀석이 아이큐 몇인가 정도는 과외하면서 -학창시절- 터득 되더라구요.. 스폰지 처럼 빨아들이는 아이는 140정도 ,, 한쪽면만 스폰지인 아이는 120정도.. 흐흐흐 앞으로 2년간 아이큐20만 올려보자...하는 생각에 하루에 2시간씩 한글 책을 읽어 줍니다. 그런데 영어도 걸리는 군요... 사실 제가 저희 아이 낳을달에 시댁에서 속썩여서 많이 싸우고 그랬더니 애가 머리가 나쁜것 같아요.. 큰애랑 너무 차이 나거든요.. 근데 낳고 보니 교정이 잘 안되네요.. 임신중에 싸우지 말았어야 하는데... 제 불찰이죠.. 아마 벌받나 봐요. 그런데 이런 아이에게 영어를 해줄까 말까 걱정이 되네여.. 한글말을 유창하게 해주려고 많은 흉내내는 말과 문학적인 말을 해주려고 하는데 ..... 정말 영어 걸리네요... 좀 늦더라도.. 한글이 더 늦어지더라도 해줘야 할까요? 어머님들의 고견 듣고 싶어요...참 그런데 아이가 눈치는 빠르고 착착 안겨 붙어서 못생겼는데도 엄청 밖에서 귀여움 받아요.. 흐흐흐 고집은 한고집 하지요.. 아마 제가 신경질 냈던것이 고집으로 갔나봐요... 에고 슬프고 괴로운 내 신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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