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스피킹이 좀 약한듯하여
얼마전 외국인 샘을 수소문하고 오늘 첫수업을 합니다.
한번 오셔서 아이테스트도 하고 그랬는데
오시기전에 듣기론, 아이와 잘놀아주시고 경험도 많이있으시다고 했는데 좀..
과묵하신듯해서 걸렸거든요.
첫날이고 서먹해서 그러시겠지 생각하고 일단 한달 해보기로 했어요.
테스트받은게 3주전이구요 지난주부터 시작하기로 되어있었거든요
근데 지난주에 수업 하루전날 연락을 드렸더니
연락이 없어서 다음주부터 하는줄 알고 다른약속이 있다는거에요.
혹시 다음주부터 가능하냐고 여쭤보시길래 그러자고 했습니다.
사실 제가 약속에 조금 민감해서 기분이 상할뻔했지만
이해할 상황인것같기도 해서요.연락을 하루전날 한건 제 불찰이기도 하잖아요.
그런데 이번주 1시에 수업이었는데
11시에 콜이 왔어요
다른 일이 생겨서(일이 무엇인지는 설명을 하시는데 자세히 못알아들었어요 흑흑 영어가 짧아서;;;)
2시나 3시에 가능하다고...언제가 좋냐고 하시더군요..
기분이 좀 상했으나 첫날이라 그럼 2시가 좋다고 기분상한거 티안내고 말했거든요.
그러니 자기는 3시가 더 좋다고 하는거에요.ㅡㅡ;;
그래서 그럼 3시에 오라고 했어요.뭐하자는건지....
저 지금 기분이 많이 상했는데
제가 너무 예민한건가요?
판단이 잘안서서 여쭤보는거에요...
제가 원래좀 깐깐한 면이 있어서..과민한거면 기분좋게 이해하려구요.
첫날부터 이렇게 약속을 바꾸고 지난주도 좀 황당했고...
책임감이 없는것 같고..
제가 돈이 남아돌아서 원어민과외하는것도 아닌데
어찌해야 할까요..
조언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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