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가까이 다니던 직장을 이달말까지 하고 그만 두게 되었습니다.
뭐..이직이나 창업에 목적이 있어서가 아니라 요즘 경기가 너무 힘들다 보니 저희 사장님께서..
한마디로 폐업쪽으로 가닥을 잡았거든요.
결혼전에도 직장생활 채 3년도 못채우고(결혼을 느무 일찍했더랬죠.ㅎㅎ)그만 두었는데,이번에도
자의보다 타의로 일이 그리 되고 보니 한편으론 홀가분하기도 하고,또 한편으론 섭섭하기도 하고..
지금 맴이 뒤숭숭하네요.
당장 일을 그만두면 거의 모든 생활패턴이 바뀔테고,금전적인 부분도 영향을 많이 받겠지요..;;;
그동안 근무시간 틈틈이 쑥쑥 곁눈질 하면서 '내가 직장 안다니고 집에 있었더라면..'하는
아쉬움이 너무 컸는데,막상 이리 급작스럽게 전업주부로 돌아 서려니 과연 내가 잘 할수 있을까하는
두려움이~~~아시지요??
우선은 당분간 쉬면서 그동안 미뤄왔던 집안일도 차근차근 하고,몸 편찮으신 친정아버지 자주 찾아뵙고,
읽고 싶었던 책 읽고,엄마 일 그만두기를 학수고대하던 울 딸들 이뻐해 주면서 쑥쑥에 출근도장이나
찍어볼까 생각중입니다.
퇴근하고 1~2시간씩 애들 공부 봐주고 나면 늘상 새벽이되기 일쑤였는데,쑥쑥맘님들 올려주신 유익한
자료 받아서 저두 "100% 엄마표"에 도전해 볼랍니다.
스크랩만 해두고 읽어보지도 못한 귀중한 자료가 넘쳐나네요.
쑥쑥을 사랑하시는 모든 맘님들!!
우리 모두 오늘도 힘차게 달려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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