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무그늘님의 글입니다.
> 초등1년, 울큰딸내미,,,
> 이넘이 오늘 이글의 주인공입니다.
> 일반적인 우리나라 아이들하고는 많이 다르다는 이넘,,
> ( 맡으시는 선생님마다 그렇게 말씀하시네요. ^^;;)
>
> 이녀석 책을 참 좋아합니다.
> 그러나 문자는 별로 않좋아라 합니다.
> 그래서 작년 초등생되기 바로 직전에 한 두어달 빡세게 한글공부하고 학교가서 지금 별 무리없이
> 지내고 있습니다.
> 아직 영어문자는 않하고 있고요.
> ( 머,, 동생이 태어나는 바람에 엄마가 전혀 신경을 써줄 겨를이 없어서리,, ^^;;)
>
> 암튼,, 이녀석 그래도 한글은 떼었으니 책을 워낙에 좋아라 하니 열심히 읽겟지,, 햇드만,,
> 별로 그렇지는 않더군요.
> 엄마가 늘~~소리내어 책을 읽어줬고, 본인도 처음 배울적에 소리내어 읽다보니
> 책은 항상 소리내어 읽어야 한다고 생각하나 봅니다.
> 눈으로 읽어도 되는데,,ㅎㅎㅎ
> 암튼,, 소리내어 읽다보니 목도 아프고,, 피곤도 하고,, ,, 여차저차해서 아직은 간간이 읽는 정도지요.
>
> 어느날,, 재미있는 책이 많은데 왜 않읽니???
> 엄마는 니가 책이 재미있다는 사실을 그리고 배울것이 많다는걸 알았으면 좋겠구나,, 햇뜨만,,
> 이넘,, 자기는 다 알고 있답니다.
> 흐미,,,
> 책이 너무 재미있다는 사실도,, 그리고 책을 통해 이것저것 많이 배울수 있다는 걸 알고 있답니다.
> ㅜ.ㅜ
> 하지만,, 책을 읽다보면 목이 아프고 피곤해져서 많이 읽을수가 없답니다. !!!!!
> 참나,, 게을른 넘,,
> 그럼서 엄마한테는 노상 읽어달라고 하남?? 엄마도 목이 피곤하거든,,
> 머,, 이미 알아야 될 사실을 알고 있다는 넘에게 더이상 멀 바라겠습니까,,
> 기냥 지 기분 꿀리는 데로 읽으랄수 밖에요.
>
> 그람서,, 간간이 기분 내키면 동생들한테 책도 읽어주고,, 자기가 아는 얘기는 (영어책) 읽지 못하는 대신
> 이야기로 들려주고,, 역할극도 해주고,, 암튼 아주 행복하게 지내고 있답니다.
>
> 항상 밤에 자기전에 듣고 싶은 이야기를 골라놓고 들으면서 잔답니다.
> 쥬니비, 네이트더그레이트, 잭파일, 앤드류 로스트, 라모나,,등등,, 오디오가 있는 책들을 주로 듣지요.
> 담날 일어나서는 동생에게 어제 자기는 듣다가 잤다면서,, 어디까지 들었는데 그 담 얘기 기억나냐고도
> 묻대요.. 그러나 !!!! 그 동생넘은 베게에 머리 대면 금방 자는 타입이라,, 당근 못들었겠지요.
> 그래서 그 동생녀석은 눈만 깜빡 깜빡,,ㅎㅎㅎ
> 그래도 그렇게 같이 공유할 누군가가 있다는 사실,, 그게 참 다행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
> 글밥 좀 있는 그림동화도 구입해서 밤마다 한두권씩은 같이 읽어 봅니다.
> 셋이서 그 동화의 세계에 빠지는 기분,, 같은 감정을 공유하는 것도 멋진 경험이더군요.
> 단,, 울 큰딸내미는 얼굴이 길죽하고 인물이 좀 빠지는 주인공은 비호감이랍니다.ㅜ.ㅜ
> 이넘이 그림과 책 표지보고 책 내용을 판단하는 아주 커다란 오류를 저지르는 그런 넘이지요. ㅜ.ㅜ
>
> 대신 프린세스 다이어리처럼 표지에 홀라당 빠져서 책을 보겟다는 경우도 생깁니다.
> 사실,, 이제 겨우 초딩 1년생이 그 책이 가당키나 한답니까,,
> 그런데 엄마가 언터넷 서점 뒤지는 사이에 가만히 뒤에와서 그 책을 보드만,, 표지에 실린
> 환상적인 왕관을 보더니,, 그 책을 사달라고 하더군요...
> 수준이 수준인지라,, 그리고,, 아직도 유아기적 사고에 젖어있는 부분도 많은 쪼그만 넘에게,, 에효,,,
> 하도 졸라대서 1권만 어떻게 들이대 봤드만,, 재미있다고 하드만요.. ㅜ.ㅜ
> 물론,, 엄마가 그 긴 내용을 읽어주지 못하고 오디오를 들려줫지요.
> 아이가 재미있다고 해도 이 건 아직 1학년에게는 아닌것 같아,, 라는 생각에 그 책은 기냥 높은데 올려뒀습니다.
>
> 참, 감성을 적셔주는 책들이 많아서 좋습니다.
> 하루에 한두권,, 그 감성에 젖는 재미도 정말 쏠쏠하고요..
> 책읽기의 즐거움을 알아서 스스로 찾아서 듣는 아이들이 이쁘고요.
> ( 나중엔 설마,, 지들이 읽겠지,, 암,, ㅎㅎㅎ)
>
> 아효,, 암튼,, 울집 세째나 저나 안정을 되찾은 지금,, 큰아이 작은 아이,, 그리고 막내녀석까지,,
> 이제 다시 시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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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등생이 되어서 읽은 책중,, 대박난 책중 하나 소개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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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소개부모를 따라 여우비 섬으로 휴가를 온 두 소녀가 일주일 동안 일곱 요정들을 구해내는 판타지 이야기. 기존의 <해리포터>, <나니아 연대기>,<반지의 제왕> 등의 작품들이 주로 남성적인 도전과 힘든 여정을 소재로 삼고 있다면 이 '레인보우 매직 시리즈' 는 주인공에게 우연히 찾아온 마법, 친구들의 도움, 힘을 합해 싸우는 설정 등 협동과 우정을 배우게 하는 소녀들을 위한 판타지 시리즈라 하겠다. <빨강 요정 루비>, <주황 요정 오렌지>, <노랑 요정 민들레>, <초록 요정 잔디>, < 파랑 요정 사파이어>, <남빛 요정 블루베리>, <보라 요정 라일락> 의 총 7권으로 구성되어 있다.
>
> 우리 아이들이 너무 좋아해서,, 그러나 불행히도 오디오가 없어서,, 엄마가 딱 한번씩만 읽어준 책이랍니다.
> 늘,, 이 책을 끌고 다니면서 놀아요.. 요정 놀이하믄서,,
> 큰넘이나 작은 넘이나,, 집에서는 항상,, 둘이서는 항상 영어로만 대화하다보니,, 엄마가
> 세째 낳느라고 고생하는 동안 별로 많이 보살피지 않아도 조금씩은 스스로 향상되기는 하는것
> 같습니다.
>
> 울 세째 사진 올려요. ^^
> 신생아적 사진이라서 백일이 된 지금하고는 좀 다릅니다..
> 요즘 찍은 사진은 별로 없어서리,,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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