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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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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꿈이 준 '영감'

  • 카라
  • |
  • 2008-06-20
40

어젯밤에 꿈을 꾸었는데요

요거이 심상치가 않습니다.

저명하신 예술가들 중에, 왜 꿈에서 받은 영감으로 곡을 쓰거나 글을 쓰는 경우들이 있잖아요

혹, 제가 앞으로 그러면 어쩌나~해서요 ㅋㅋㅋ (네, 마음껏 비웃어 주세요 ㅋㅋㅋ)

쟝르를 구분하자면 스릴러+ SF + 심리..하여튼 다중적 쟝르라고 보여져요..

 

보통의 꿈이 아침에 잊혀지거나, 그 세밀한 부분이 기억이 나지 않거나

또는 앞뒤가 좀 맞지 않거나, 허황되기만 했었는 데 반해

어제의 꿈은 상당히 논리적인 전개였습니다

인과관계도 뚜렷하고,

제가 아침에 깨서는, 아 이런 스토리로 소설을 쓰면 재밌겠구나..그러고 끄덕였어요

조금만 더 심화시켜서요 ㅋㅋㅋ

 

대강의 스토리만 얘기할게요^^

 

울 아들 두놈이 잡혀있는 상태였어요(걍, 에미가 걸핏하면 아들 둘을 오지로 몰아넣고 있네요 ㅍㅎㅎ)

배경은 프랑스의 어느 가정집 뒷마당.

근데, 제가 그 상황을 다 들여다 보는 전지적 입장인 것도 같고

또 한편으로는 제가 큰 아이의 몸 속에 있는 것 같은 느낌도 들었어요..

10살, 6살 두 남자꼬마가 거의 천재적이에요 ㅋㅋㅋ

어제 꿈에서는 잡혀있다가 한 여인(개인적으로, 이 여인이 저였음 좋겠어요)의 도움으로 암호를 풀고

탈출에 일단 성공은 했는데요

감금된 곳으로부터 뛰쳐나와 트럭(트럭?? 요 부분에서 쪼매 빈정 상합니다..명색이 SF 인데 말이죠 칵!!)

을 타는 장면으로 1부가 끝났어요

 

 

컴맹인 두 놈이 걍 암호를 풀고 누군가에게 메세지를 전송하고 난리부르스였어요 ㅋㅋ

아직 악의 무리는 나오지 않았어요..

1부 마지막에 그들의 그림자가 잠깐 비치면서 끝이 났거든요

 

오늘 밤, 2부를 꿀 거 같은데 살짝 걱정이 돼요

꿈에서라도 너무 벅차잖아요..울 아들들이 ㅋㅋ

어제도 너무 실감나는 설정에 자다가 심장마비 일으킬 뻔 했거든요..

 

 

더운 날 오후에 헛소리 찌클이니, 서풍이라도 불어온 듯하네요

제가 요 며칠, 영화'매트릭스'를 너무 반복시청했나 봐요 ㅋㅋㅋ

 

참,이렇게 신변잡기만 늘어놓으면 방출의 위험이 있으니

시원한 그림책 한 권 떨이로 올려요 ㅋ

곧 여름방학이잖아요~~

 

 

 

안개 낀 바닷가에서 어느 순간 기적같이 안개가 걷히고 푸른 하늘 밑에 보석과 같이 반짝이는

바닷물이 눈 앞에 펼쳐질 때의 감동. 추억으로 영원히 남을 바닷가에서의 신나는 놀이, 요트를 타고

넓은 바다를 향해 바람을 가르며 나아가는 기분, 폭풍우 치는 밤에 온 가족이 모여 앉아 어머니가

읽어주는 이야기를 듣는 평안함 등 두 아이들이 여름 방학을 마인 해변에서 보내며 생긴 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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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opy
  • |
  • 2008-06-21 12:41
답댓글

푸하하!!!!!

카라님!

ㅍ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어제 하루종일 반성문 쓴 참회의 시간들이 헛되이지 않은 듯 하나이다.

속 시원하고 웃고 갑니다.

이과 + 예체능의 성능(?) 좋은 카라님 기질에 반했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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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라
  • |
  • 2008-06-21 13:11
움메메~~ 새벽 두시까지 심야영화 보고 와서, 아직 잠도 덜 깬 채로 일을 하다가 이 댓글 보고 걍 잠이 화악~~깨부렀어요 ㅋㄷㅋㄷ
긍게, 쑥이 주선으로다 즉석만남이 이뤄졌네요 어무이~
그래요,앞으로 우리 좋은 만남 쭈욱~~맹글어봐요^^

글고,반성문을 쓰셨으면 이 검열을 받아야지 않겄어요??
걍 우덜은 '증거주의'가 골수에 사무쳤은게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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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opy
  • |
  • 2008-06-21 14:11
요즘 넷중독이여요.^ ^;; 한 2년 인터넷 보기를 돌같이 하였건만....
10시 땡 원칙의 취침시간이 요즘 한 두달간 애들 다 재워놓고 그냥 1시, 2시가 되어서 글쎄 지난밤에는 그것이 극에 달해서 새벽4시에 잤다가 큰애 지각시키고 나 원참 동네 창피해서 혼났시유~~
그래서 이걸 그냥 확~! 끊어 버리려다 쑥은 좋은 분들이 많아서 계속 발은 담그고 있을라구요. 이것이 제 어제 반성문 핵심이나이다.ㅋㄷㅋㄷ
그런데 새벽 두시에 심야영화라?
언제나 저는 그런 즐검을 만끽할까요?
터울 많이 진 작은 머슴아때문에 이 30대는 육아에만 올인이네요.ㅠ.ㅠ
좋은 주말 보내시고, 주말에 이 글이 마지막이 될것 같고 담주에 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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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라
  • |
  • 2008-06-22 00:47
맞아요..이거 이거 해독제를 좀 급히 구해야 혀요
그래도 전, 낮에 일 하다 하는 거라 그 시간에 하는 건 아깝지 않은데
밤시간은 자제를 해야겠드라구요
근데, 뭘 보시느라@@ 4시까지 버틸 수 있었을까??
궁금 궁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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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슬비
  • |
  • 2008-06-21 00:50
답댓글

ㅎㅎㅎㅎㅎ

참았던 웃음이나 쏟아놓고 또 ===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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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라
  • |
  • 2008-06-21 02:11
긍게,,저거이
방귀 뀌고 도망가는 거 같어요 ㅋㅋㅋ
으미 구린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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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희서맘
  • |
  • 2008-06-20 23:56
답댓글

ㅎㅎㅎㅎㅎ...내가 느무 웃겨가 거의 기절이닷...

감금되어 있는 여인이 카라였슴싶어???ㅎㅎㅎㅎ

상상이 갑니다..상상이 가요...

이 꿈 제목이 뭐여???

영감을 얻었으면 제목이 있을거 아녀???

으미..또 아들맘님은 한 술 떠 뜨시네요..지진희가 남편으로 나와요???...ㅎㅎㅎㅎ

느무..느무 웃겨서뤼...덕분에 많이 웃고 갑니다....^^

고마워요..카라님..아들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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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라
  • |
  • 2008-06-21 02:09
감금되어 있는 여인이 아니고 칵!!!
똥개들이 암호를풀 수 있게 도움을 준 여인이라고~~
긍게 어시스트를 하는 것이재~~
꿈 제목은??참말 아직 시나리오가 다 안나왔으~
오늘밤 자봐야 알겄어요
걍 오늘밤엔 장르가 확 바뀌는 거 아닐까 걱정이여요~
  • 글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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