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글 올렸다고 일부러 글꼬리 달아 주신 원이맘님~~ 고마워요... 근데 무슨 달팽이..여왕씩이나. 그 때 실제로 공구 추진한 건 다른어머님이신걸요 뭐.. 어쨋거나 전 요즘 바니 인형은 안 만들고, 아니 못 만들고(실력딸림) 아이들 동화책 만들고 있어요. 그동안 흑백칼라잉크 모두 다 떨어져서 몇 달을 수건으로 덮어 둔 프린터의 잉크를 얼마전에 구입했거든요. 그래서 그동안 못한 것들 프린트해서 책도 만들고 자료들도 인쇄하느라고 바쁘네요.. 그래봐야 하루에 한 권 만들면 잘 만드는데 어찌나 허리, 어깨가 아픈지..^^;;(혜영이 텔레토비책, 아영이 영어동화책 등) 그리고 히플러님의 비교글도 고마워요.. 바쁘실텐데 어떻게 제 글을 읽으셨네요. 그런데 재윤이가 영어로만 하는 것은 아이가 영어를 잘해서 그런게 아닐지.. 어쨋든 어제(제 글이 한참 밀려버려서 하루가 맞나 모르겠네요..^^;) 글 올리고 나서 오늘 드디어 CD를 사러 갔답니다.(금요일에 쇼핑몰에 주문했다가 혹시 25일 지나서 오지나 않을까 싶어서) 아영이는 벌써 산타할아버지께 보낼 편지를 쓴다고 연필과 종이를 들고 오길래 - '비밀의 섬, 한영판'을을 추천하시는 히플러님 조언도 있고 해서 -보물찾기가 더 재미있다고 아영이를 꼬였답니다. ^^;; 그리고 오늘 일단 가게에 가서 제품들을 보자 싶었더니 왠걸,... spoonky mantion은 아예 없고 바로 이 비밀의 섬 한영판 한가지 밖에 없더군요. 고민해서 결정할 것도 없이 그냥 그걸로 구입하고 말았습니다. 크리스마스는 아직 며칠 남았는데 이 엄마가 비밀을 잘 지키고 있어야 하는데.. 얼마나 재미있나 저도 해 보고 싶어서 빨랑 뜯어보고 싶어요~~^^* 혜영이도 덩달아 선물 타령이네요. 근데 이 녀석은 선물의 의미도 모름시롱 선물 붜 받고 싶냐고 하면 엉뚱하게 빨강.. 파랑.. 이럽니다. 도대체 뭘 받고 싶다는 뜻일까요?? 아 참, 요즘 3살짜리 우리 혜영이도 영어실력이 조금 늘었어요.(다른애들과 비교할 정도는 못되지만) 한 두 문장정도는 한다고나 할까, 자기 책 들고 '잇쳐 마이 북(it's a my book?)' 같이 제가 가르쳐 준 말을 가끔씩 하네요. 제가 틀리게 가르쳐주는 말이 더 많아서 탈이지만요.. 아영이는 영어동화책 '읽기'에 관심을 가져서 요즘 grumble-rumble이라는 전에 쑥쑥에서 공구한 DK책을 들고 와서 혼자 읽으려고 노력하고 저에게 모르는 단어는 물어보기도 합니다. 그래서 동화책을 많이 사 줄 수 없는 엄마 입장에서는 아영이를 위해서라도 책을 열심히 만들어야 합니다..^^ 근데 잉크값이 더 많이 들어갈까 걱정입니다. 아.. 저는 왜 이렇게 글 하나 쓰면 길어지나 몰라.. 이 말 저 말 주저리주저리 늘어놓고 보니 또 글이 엄청 길어져 버렸습니다. 다 읽으신 분들 좋은 정보도 못 얻는 면서 글 읽는 수고를 하시게 헤서 죄송해요. 이만 총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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