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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1 이대로 괜찮을까요?

  • 엄마토끼
  • |
  • 2008-06-24
5

 초1 울 아들은 작년 12월부터 문진콤보로 엄마표로 시작했어요.옆에서 살짝살짝 방해하는 4살 동생이 있구요.

 

노부영 2권을 2주씩하고(하루에 cd1번씩 책보고 듣고) mcp phonics A 과정과 100words  1단계를  2~3장씩 일주일에 2번 정도하고 있어요. 세상에서 가장 쉬운 파닉스와 mcp phonics K과정은 했어요.

첨에는 재미있게 잘하고 잘 외워서 하더니 요즘은 건성건성, 어떻게 하면 빨리 끝낼까 그 생각만 하는것같아요.

 비디오 보기는 싫어해 전혀 보지 않고, 평소에 그 주에 하는 노부영을 하루 2~3시간 정도 흘려듣기해요.

 ORT 1,2단계는 더듬더듬 읽어요.

 도서관에서 hello readers 1단계와 an I can 1단계 한두권씩 제가 읽어줍니다. 

 

 mcp와 100words 할때면 약간 어려워 하는것 같아요. DRS신청해 놓았는데 조금 걱정이 되네요.

 하는게 너무 많은건가요? 

 본인은 약간은 힘들때도 있지만 재미있을 때가 더 많다고 합니다.

 

 오늘밤은 cd들을 때 딴 짓을 계속해 혼나고 잠들었어요. 이런 날이면 영어 좀 못해도 혼 덜나고 행복한 아이로 자라는 것이 좋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듭니다.

  아이는 뒤에서 천천히 오는데 엄마만 맘이 급해 팔을 잡아 끌며 뛰어가는것 같기도 하구요.

 

 여러 선배님들의 말씀기다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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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구쟁이맘
  • |
  • 2008-06-26 10:58
답댓글

파닉스를 줄이고 엄마가 읽어주는 책의 글밥 수준을 높여보시는게 어떨까요?

아직은 스스로 읽는것보다 엄마가 읽어주는걸 듣고 영어책 이해 능력을 높이는게 더 중요해보이는데요.

핼로나 언아이캔리드 2-3단계중에서 아이가 좋아할만한 주제가 있는 책을 읽어주시고

CD도 같이 흘려듣기 하게 해주시는게 어떨까요?

아니면 Curious George같은 책들도 즐겁게 보기 좋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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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족맘
  • |
  • 2008-06-25 00:59
답댓글

파닉스가 한두권은 재미있게 할지 모르지만, 참 재미없고 지루한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파닉스를 좋아하지 않거든요....그리고 쓰기는 듣기와 읽기에 충분히 익숙해진다음하시면 부담 없이 하실수 있을 것 같아요.

DRS는 지금 하셔도 크게 무리가 없을 수도 있지만, 저는 자습으로 혼자서 할수 있을 정도 됐을때 하는 것도 좋은 것 같습니다. 그러면 쓰기에대한 부담이나 두려움을 줄여줄것 같습니다.DRS가 쓰는 양은 별로 없긴 합니다.

그리고 집중듣기가 어른이 하기도 쉽지 않은 것들이라 생각합니다. 저희 아이도 어떤 날은 진득하니 잘하지만, 또 어떤날은 하기 힘들어하기도 합니다. 그러면 그냥 흘려라도 들으라고 틀어주시고, 조금 화나시더라도 야단치지 마세요. 

혼내시고 자는 아이모습을 보고, 안스러우신거죠...

더 많이 사랑해주세요.

저도 아이가 초1이랍니다.

 학교라는 틀에 나름 적응하고, 엄한 선생님 눈치도 봐야하고, 꿀밤맞고 창피해도 눈물을 참아내기도 하구요, 주어진 과제도 해나가며, 학교도 혼자 씩씩하게 잘 다니고.... 참 기특한게 많죠... 잘하고 있는 것들도 많을 것이구요.아이가 잘하고 있는 것 많이 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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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2008-06-25 05:42
그러게요... 못한것 지적하면 한도 끝도 없구.... 잘한것 찾아내어 칭찬과 격려로만 아이를 받쳐주고 가끔 쓴 약도 내밀어준다면 좋겠지만 저역시 마음만인것 같아요.... 혼내면 안되는데 자꾸 엄마 욕심이 앞서는거.....
아이가 너무 많은 양을 한다면 벅차할 수 있을 듯~~~ 저도 흘러듣기를 해준다며 집중듣기 외에 틀어주면 듣는다고 앞에 앉아있지만서도 자꾸 사라집니다. 집중듣기가 아닌이상 그냥 편한 맘으로 듣게 해야할 것 같아요.
저는 울 아이 쓰기가 너무 적어서 좀 욕심을 내고 싶지만 너무 많은 양을 할 때에는 쉬운 양의 숙제도 있어야 아이가 성취감도 생길듯 싶어 그냥 참고 있어요. 쉬운 양의 쓰기는 괘안을 듯~~~ 가끔 아이가 숙제를 내게 해
스스로 하게 하는 방법도 좋을 듯~~~~ 부족한 생각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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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족맘
  • |
  • 2008-06-25 09:04
저는 흘려듣기는 그야말로 흘려듣기로 합니다. 거실에 있다가 지 방에서 놀면 그냥 가만히 코드 빼서 방에다 틀어주고, 거실로 나오면 또 그냥 조용히 빼서 옮겨주고.....플레이어가 3대쯤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 많이 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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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엄마토끼
  • |
  • 2008-06-25 15:48
정성어린 답변 감사합니다.
건강하고 학교에 잘 다니는 것만으로 감사해야 할 일인데 자꾸자꾸 더 바라게 됩니다. 조금 전 동생과 싸우고 혼나고 "엄마 사랑해요." 하면서 태권도 가는데 저는 무뚝뚝하게 "그래"하고 보냈습니다.
정말 부족하고 못난 엄마인 것 같아요.
더 많이 사랑하고 안아주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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