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아침에 중등 게시판 글보며 눈물흘렸는데 유아게시판에서 님 글을 보고 다시 또 눈이 뜨거워져셔...
저도 아들만 둘인데요. 큰애는 7살, 둘째 5살입니다.
큰 애는 자기가 형이라고 얼마나 동생을 생각하고 챙기는지요. (신기한 것, 좋은 것 양보하지않고 이런 저런 말로 동생을 어르며 결국 자신 뜻대로 하는 것이 제눈에 다 보이지만서도요 )
둘째도 장난감, 텔레비젼 필요 없읍니다. 형하고 노는 것을 세상에서 제일 좋아라 합니다. 형 공부 좀 시켜볼려면 옆에서 방해가 장난 아닙니다. 벌써부터 부모보다 형 말을 제일 잘듣고 형이 이상형입니다.
남자애 둘이라 키우기 힘들겠다, 집이 전쟁터같다며 (사실 제가 집안정돈 잘 못합니다), 딸 없어서 어쩌냐고 주변에서 얘기해주시지만..그저 둘 모습을 보고있으면 너무 감사하고 행복하고 부자가 된 마음입니다.
유아게시판에서 뵈니 반갑고 저처럼 아들만 둘이시구나 ..저도 형제간 우애있게 키워야지..새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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