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이 너무 어리석어 보이네요^^;;;;;
남편 회사때문에 서울로 이사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부동산 경기가 너무 심상치 않아서 살 생각은 못하고 있구요
전세로 들어갈까 하는데
서초구 쪽을 알아보고 있어요
강남에서만 살던 제 친구는 서초는 강남으로 쳐주지도 않는다지만^^
요즘엔 서초나 송파 모두 강남권이라고들 하잖아요
지금 살고 있는곳은 신도시인데
여기도 뭐 엄마들 열의 있는 집들은 애들 교육에 온갖 신경을 다 쓰곤 해서 잘 하는 아이들도 참 많이 있어요
그에 비해 저희집은 게으른 ㅠㅠ 엄마 덕분에
기말고사 닥치면 기말고사 대비하고^^
방학땐 푹 쉬고 그랬어요 ㅎㅎㅎ
이제 2학년이라 영어에 더 신경쓰려고 이것저것 준비하고 있긴 한데요
아직 뭐 이렇다할 실력은 하나도 없는 셈이죠...
걱정이 되는것은
이런 우리 아이가 그쪽으로 이사가서
혹여나 들어갈 수 있는 영어학원 조차 없는건 아닐지 하는겁니다
몸으로 부딪혀야 알겠지만
어떤 사람은 그쪽 엄마들 진짜 장난 아니라는 사람도 있고
생각보다 평범하다..뭐 그렇게 말씀해주시는 분도 있고 그래요
애들아빠가 그저 평범한 회사원이기에
어떻게 전세비용만 마련해서 가는거라서
교육에 펑펑 쏟아부을 여력도 사실 안되구요
저는 그저 운동 하나 하고
피아노 가르치고
영어... 그거 하나 좀 신경써서 해줄까..하는데
그쪽은 어떤지 모르겠어요
저같은 사람은 안사는지^^;;;;;
애들끼리 영어 차이 많이 나서
혹여나 왕따 당하고 그런 일 생길까봐 걱정이 많이 됩니다
저희 애가 좀 소심하고 상처도 쉽게 받는 편인지라 ㅠㅠ
그냥 남편 멀더라도 좀 외곽으로 빠질까...생각도 해봤는데
결혼 10년동안 출퇴근만 2~4시간씩 걸려가며 다니는 남편이 안스러워서요
저녁시간에 같이 오붓하게 애들이랑 같이 밥먹는게 소원이거든요^^
질문은 몹시 어리석지만
그쪽 상황을 좀 잘 아시는분들이 제게 조언해주셨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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