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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유를 싫어하면 안보내시나요? 심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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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06-29
7

먼저 아랫글에 답글주신분들 너무 감사드려요 아이와 차분하게 이야기해보았습니다.

 

어릴때부터 영어를 접해주었지만....

그래서 늘 영어가 흐르고 있고 영어 비디오도 보고 보고싶다고도하고 보여달라고도 하고 책도 읽고 노래도 따라합니다만 .........영어에 대해 거부감이 ....분명 저변에 깔려 있습니다. 그런아이입니다.

무작정 즐기거나 엄마 영어가 너~무 좋아...하는 아이가 아닙니다.

언어쪽으로 발달한 아이도 아닙니다.

요샌 밖에서 아주 놀며살려고하고 집에들어오기를 감옥오듯생각합니다.

이런 아이가 영어유치원에 다니고 있습니다.

 

선생님들은 무섭지만 싫진않다고 하네요 참말인지 아닌지..일단 믿으면 넘어가고

단지 하루종일 영어만 하게해서 그게 싫다고합니다. 그래서 유치원에 다니는게 괴롭답니다.

 

어떻하죠? 과감이 집어치우고 다시 엄마표로 가야할까요...

과연 여태까지의 엄마표 진행 그 이후의 수준도 수준낮은 엄마의 엄마표로 진행이 가능할까요.

남편의 반대를 무릅쓰고 시작한 영유인데 그 구박을 또 어찌받아야할지....

 

저처럼 아이가 싫어하시는분 없으신가요?

아니면 저처럼 중간에 집어치우고 다시 go back 엄마표로 진행....참 잘했구나 하시는분 없으신가요...

맘은 그러고싶다쪽으로 기우는데 용기가 안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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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06-29 02:03
답댓글

밑에 글을 읽어보았습니다.

아이를 때리는건  무조건 잘못된것입니다.

그런 선생은 선생이 아닙니다.   

학원 원장에게 따지시고  그래도 안된다면... 옮기세요.

 

아이가 힘든 이유가 거기에 있었네요.

세상에 어느 유치원이 아이를 때려서 가르친답니까..!!

말도 안되는 소리입니다.

만약 제 아이라면... 당장에  달려가서 따지고 그 즉시 유치원을 옮길것입니다.

 

어느아이든 6살이면 가장 활발하고 호기심많고  그럴 나이입니다.

아이를 때리는 이유가 거기에 있다면.... 그건 분명히 잘못된  유치원입니다.

 

아이가 무서워 할만하네요...  아니... 얼마나 두려웠겠어요.

님... 아이에게 문제가 있는게 아니고... 유치원에 아주 큰 문제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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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06-29 01:17
답댓글

글세요...

제가 윗글을 읽기에는 영어에 대한 거부감이나 두려움으로 인해 아이가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느끼진 않았습니다.

집에서 엄마와 책을 읽고..노래를 따라 부르는 시간을 가졌다면 이미 아이는 영어에 대해 친숙함을 가질거에요.

그리고 ... 영유의 수준이  그리 높지 않습니다.

집에서 엄마와 영어책을 읽었다면... 아마도 처음 보는 단어나 문장은 별로 없을겁니다.

단지... 엄마와 했던것을 선생님과 친구들과 한다는것이 다를 뿐일겁니다.

영유의 수준이 그렇게 높지 않습니다.

영유는  영어를 좀더 자연스럽고 편안하게 다가올수 있도록 도와주는 .. 그런 수준입니다.

놀이를 통해서...동화를 통해서요..

 

제 생각에는  하루나 이틀 정도  엄마가  영유를 방문해서 상담도 하고 아이가 공부하는걸 지켜보는것도

좋을듯 싶어요.

선생님을 무서워 한다는것도...좀 걸리고요... ( 원래 선생님을 좋아해야 하지 않나요..? )

아이의 친구와의 교류도 한번 살펴보시고요.

그러면서... 무엇이 아이를 힘들게 하는지...  원인을 찾아보시는게 좋을듯 싶어요.

 

그리고... 아이는  엄마가 품에 안고 가르치는게 가장 좋습니다.  그건 당연한것이겠죠.

하지만... 어찌보면  불안하기도 한 면도 있습니다. 

그래서 학교나.. 학원에  한쪽 발을 담그고 의지 하는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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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06-29 01:24
언어를 문화라고도 하잖아요. 영유를 다니면서 얻는건 아마도 영어권의 문화를 알게되고 배우게 된다는것일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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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족맘
  • |
  • 2008-06-29 00:50
답댓글

밑에 답글 달았던 부족맘입니다.

 

저는 아이를 영유에 보내지 않았습니다.

비용면에서의 부담이 당연 있었지만,

얻는 것과 잃는 것과의 저울질에서 잃는 것이 많다는 판단 때문이었습니다.

영유 다닌 아들아이 친구가 놀러와서 종알종알 영어로 이야기하는 걸 보면서

부럽기도 했구요. 영유 보낼껄 하는 아쉬움이 있었던 것도 사실입니다.

그렇지만 후회는 안 합니다.

 

영유를 보내지 않았을때 두려움은 어떤 것인가요?

아이가 영어를 못하게 될까봐 , 말하는 걸 힘들어 할까봐 두려우신가요?

그 두려움의 실체를 잘 들여다보시길 바랍니다.

 

6살이면 이제 국어의 어휘가 폭발적으로 확장되면서

자신의 정서로 활발히 표현하고, 그것을 교류하는 나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것들이 차단됐을때 아이들은 어려움을 느끼고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또 하나는 아이가 있는 그대로 자신의 감정을 드러내는데 미숙하다는 것입니다.

아이들은 선생님이 싫어도 싫다고 표현 못하는 경우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 생각에는 분명 아이에게 어려움이 있는 것 같습니다.

그것을 엄마가 느낄만큼 아이가 불안하고 불편한 모습인 것 같습니다.

그런데도 그냥 이 상태를 견뎌보라고 하기에는 가혹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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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인맘
  • |
  • 2008-06-30 18:21
부족맘님의 의견에 찬성합니다.
영유다녀서 즐겁게 생활한다면야 너무 좋겠지만
아이가 힘들어한다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내 아이의 맞는 곳으로 보내 즐겁게 생활하게 해주세요
책.책.책~ 많이 읽어 주세요~
엄마와 즐거운 시간을 보내게 해 주세요

혹시 ebs에서 방송한 아이의 사생활이란 프로 보셨나요?
한번 보세요~
저 반성 많이 했어요
항상 반성만 많이 하는 저야말로 부족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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