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글쓴거 보다가 궁금해서요 우리애는 45개월 여자아이인데요 한글을 빨리 알았어요 올 여름부터 영어도 자꾸 손으로 짚어서 읽어 달라고 하더니 왠만한건 다 읽어요 모르는 단어도 대충 읽는데 거의 정확하게 읽어요 저도 처음 영어를 빙뱅붐으로 시작했거던요 그때만 해도 유아영어에 대한 정보가 많지 않았고 비싸게 주고 산게 아까워 비디오도 열심히 보여주고 책 카드도 열심히 활용 했어요 사물인지 시기에 쉬운(제생각에 발음이 쉬운것 같아요)말 시계는 클락을 먼저 말했고요 이후 '이건 뭐니?'하고 물으면 시계 "what is it?'하면 clock하는 식으로 한글 영어를 확실히 구분해서 알더라구요 그런데 이해력이 떨어진다고 해야할지 책을 읽고 난뒤 질문을 하면 내용파악을 잘 못하고 있는것 같아요 백설공주가 죽고나서 난쟁이가 우는 장면에서 "난쟁이가 왜 울고있니"하고 물으면 대답을 잘 못해요 그러다 대충 자기 경험에 "엄마가 보고 싶어서"하고 대답 한답니다 둘째가 있다 보니 책을 많이 못 읽어 줬어요 글씨를 알고 부터는 혼자서 책을 많이 보는게 한편으로는 기특 했었는데 한자리에 앉아서 50권 이상씩 볼때도 많거든요 영어표현력에비해 우리말표현력이 좀 늦은게 안닌가 하고 생각 했었는데 혹시 "초독증?" 걱정이 되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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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산타는 영어를 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