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다시 글 올립니다. 저는 영어라는 언어를 아이와 함께 공부(?) 하면서 스트레스를 준 기억도 받은 기억도 거의 없었던것 같습니다. 학습을 엄마가 하면 손부터 올라가서 못가르친다고 하는데 가르치는 순간부터 다 알아야 한다고 순간 착각해서인것 같아요. 지난번(예고편)에서 영어를 하면서 생긴 에피소드를 얘기 한다고 했었죠. 영어는 이제부터 시작이다하고 한것은 아니었고 돌이전부터 EBS영어프로를 켜 놓곤 했었거든요. 돌무렵에 apple(애플)을 빼플이라고 말하는것을 보고 영어도 들으니까 표현한다는것을 알았읍니다. 그리고 magic english 를 구입한지 얼마되지 않았을때 샤워를 하면서 물을 보고 "워 러~"라고 말해서 우리를 놀라게 했습니다.왜냐하면 발음이 장난이 아니잖아요. 이것이 19개월즈음이었어요. 알파벹을 따로 가르치지는 않았는데 쎄서미 스트리트 (1) 비디오 사고 몇일 지나지 않아 알파벹블럭W를 들고 오더니 엄마 이거 (더브이유 )예요 하는거예요.발음도 우리가 하던거랑은 틀리고 해서 다른것들도 물어보았더니 다 알고 있어서 아! 확인해보지 않았을 뿐 아이가 다 알고 있었구나 했죠.. 저는 교재를 구입하는것에 대해서는 이렇게 생각해요..하나가지고 너무 오래 보면 아무리 좋은 교재도 싫증이 나거든요. 그래서 어느 시기가 되면 새로운 것을 보게 해 주어야 하고 그러면 아이의 언어능력은 조금 올라가있고 그래서 좀더 높은 수준이 필요하고 그러면 실력이 또 올라가 있고 그렇게 되는것 같습니다.중요한것은 엄마가 빨리 이런것을 파악할수 있어야 해요.무엇이든 하나를 가지고 만족을 바랄수는 없지 않을까 싶어요.(영어라는것이 비디오 하나만으로 되는것이 아니라 교구도 가지고 놀아야 하고 영화로도 접해야하고 동화도 읽어주어야하며 카세트 테잎도 수없이 들어야 우리나라 환경에서 영어와 조금더 가까워지겠죠...교재를 다양하게 보면서 얻은것은 한가지 표현도 다양하게 한다는것이었어요 . 예를들면 헤어질때 빠이 빠이 하다가 bye 하더니 see you 등등으로 바뀌어가고 맛있다는 표현도 yummy 에서 delicious 로 그외에도 다양한 표현을 사용하게 됩니다) 제 아이가 세살때는 말을 할때 "ㄹ"발음이 잘되지 않았어요. 오리는 오이와 비슷한 발음이 되고 파리는 파이와 비슷한 발음이 되었죠.그것때문에 제가 고민을 많이 했었던것 같아요.그런데 영어발음은 L과 R구분이 정확해서 "ㄹ"발음을 할때 R 말음을 하라고 했죠. 그랬더니 "오리는 오뤼 파리는 파뤼가 되잖아요" 사람들은 우리에게 외국에서 살다 왔냐고 물어보기도 했지요.. 한번은 병원에 갔는데 거기에 있던 다른아이들과 놀면서 갑자기 "follow me"라고 말해서 나중에 그말은 어디서 배운거야 했더니 "a bug's life와 antz에서 봤어라고 말하더군요.3살때 이랬어요.4살때는 잔디밭에 아이들이 들어가는것을 보고 "keep off the grass"라고 해서 아이들이 신기하게 보기만 하고 우리아이가 보이면 영어하는애 나왔다하면서 모여들어 또 영어해봐 하는거예요.(이 말은 arthur cd rom에서 배웠다고 하더군요) 아이랑 영어를 하면서 느낀것은 수줍음이 없어야 자연스럽게 입을 연다라는 것입니다.그럴려면 철이 들었을때 보다 어릴때 부터 듣고 자라는것이 좋은것 같아요.철들고 나서 갑자기 영어로 말할려고 하면 할까 말까 망설이게 되겠죠. 영어를 위해서 이렇게 투자해야하나 하겠지만 외국으로 이민도 가고 유학도 보내는데 그렇게 하지 않고 우리나라에서 이중언어를 구사할려면 많이 접하게 해주는 방법이 제일이겠죠. 그리고 좋은교재가 너무 많이 들어와 있기 때문에 우리모두 할수 있어요.너무 두서 없이 썼네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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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산타는 영어를 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