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유 2년 다녔구요.
어려서 부터 노출 있었구요.
아기때부터 위씽에 나오는 노래 항상 불러주고 놀아주고..
근데 영어를 잘 못해요.
지금 1학년이구요.
정말 속터져 죽고싶네요.
부족한게 리딩과 리스닝인데요.
약간 긴 문장,, of, 관계대명사. to 부정사들.. 이런거로 연결되면 모르는 단어가 없어도 막막해 합니다.
무엇이 주어인지(요지인지) 도 해메는...
말은 주저리 잘합니다. 원어민과 1시간 수업하면 자기할말만 해도 한시간이 부족. 하고 싶은 말이 많아요.
원어민 선생님은 좀 쉽게 천천히 해 주니깐.. - 그래서 느는건 없어보여요.
어쨌든,, 뭐든지 해석을 시키면 멍해 합니다. 왜 일까요.. 엄마에게 묻고 싶지도 않아해요.
영어 문제도 대충 아는 단어 위주로 찍어 풉니다. 그러니 운좋게 맞거나 틀리거나(터무니 없이 틀리기도 하죠)
오늘도 학원 레벨 테스트를 컴퓨터로 보는데 입으로만 읽고 대충 보기에서 골라 풀려고 합니다.
딱 보니 문장을 해석을 안하고 입으로만 읽는거예요.
문슨 뜻이냐 했더니 역시 해석을 잘 못해요.
굉장히 쉬운 패턴의 문장인데 해석가끔 모르는 단어도 있었죠,
remind,같은...
하지만... 아이가 도통 이렇게 야단을 쳐야 해석을 합니다.(머리속으로)
전 영유 2년 다니고 하면 입으로 읽으면 머리로는 대충 해석을 하리라 생각했는데..
왜 일까요.
저도 영문과를 나오고 영어를 좋아해서 아이에게 영어하는걸 좋아하는데
쉬운 말들.. "When do you want to come back?" 뭐 이런류의 말은 정말
바로 영어로 대답이 나와요.
가끔은 이 아이가 이런 문장들을 한국말로 받아들이는게 아닐까 싶어요.
그런데 글을 읽으면 이해하기 어려워 할까요. 어디서 끊어 읽어야 하는지를
도통 모르고, 글을 읽으면 이해를 해야 한다는 사실 조차 모르는 애 같아요.
매번 이해했냐 묻기도 저도 싫은데
전혀 머리속으로 해석을 안하는 표정이니 체크 안 할수도 없구요.
아이 수준에 넘 어려운 글이어서 그럴까요?
아이는 거의 폴리 1.5정도의 글만 잘 이해 하는거 같아요.
2.0만 되도 재가 다 해석 해줘야 하는...
영유 2년 다니고도 이럴수가 있을까요?
말은 잘하고 발음도 좋으니
모두 아이가 잘한다고만 생각하는거 같아요.
단 다른 학원들, 테스트 보면 레벨은 낮게 나옵니다.
그게 리딩이 안 되었다는 증거 겠죠?
제가 도대체 리딩을 어찌 해 주어야 할까요?
혼자 읽는다고 다 되는 것도 아닌거 같아요.
해석이 안되도 도무지 얘기를 안하니 이제껏 무얼 이해했고 무얼 이해 못했는지도 모를지경이에요.
왜 모르는데 얘길 안할까요?
리딩 늘리는 방법 좀 알려 주세요... PLEA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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