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 좀 늘어놓아도 될까요? 방학특집으로다가 ㅋㅋㅋ 중학교 방학 때 였던 걸로 기억합니다. 몇 학년 때였는지는 잘 안 떠오르네요. 3학년때였는지 2학년때였는지헤르만 헤세에 빠져서 그의 작품을 골라 읽었던 기억이 나네요. 여름 방학이었는데... 제가 원래 올빼미과라... 학부형이 되면서 바뀌고는 있지만 그래도 태생이 좀 그렇습니다. 일찍 안 자서 키가 작나 봅니다. ㅠ.ㅠ데미안, 수레바퀴 아래서, 싯다르타, 유리알 유희....제가 6학년 땐가 데미안을 읽었는데.... 중학교 때 읽으니까 또 다른 느낌으로 다가오는 싱클레어....다시 읽고 느낀 것이 아.... 이래서 고전이구나....1년 후에도 10년 후에도 100년 후에도 읽고 읽어도 그 때마다의 감동이나 느낌이 조금씩 달라지고 때로는 비스무리한 느낌을 주며 같은 책이지만 새로운 책처럼 느껴지는... 그래서 후세에 길이 길이 남는 거구나...누구나 다 아는 이야기지만 새삼스러운 깨달음을 얻었던 ^^ 학창시절의 기억입니다.예전에 만재아빠님께서 고전에 대한 말씀을 해 주셨던 기억해요. 그래서 저도 이번에 다시 데미안 읽으려구요. 30대에 읽는 데미안은 나에게 어떻게 다가올까? 싱클레어의 성장기가 어떤 모습으로 그려질까? 사뭇 궁금해집니다. 사설이 넘 길었네요. 제 역량이 부족하야... 우리말 책입니다... 이해해 주실꺼죠? 애교 섞인 표정을 떠 올려주시길제가 경상도여자라.... 애교가 무지 약합니다만 상상력를 발휘해주세요. ^^ 대학원 재학 중인 신랑의 추천작입니다. 신랑의 왕추천으로 한동안 이 책 이야기에... 귀가 즐거웠습니다. ^^ 도서관 갈 때 빌리려고 찜해 둔 책입니다.lazy님이 올리신 책 추천 릴레이에 약간은 좀 비켜간 건 아닌가 싶습니다만 그런가요? lazy님? ^-------^그러고 보니 헤르만 헤세도 슈테판 츠바이크도 독일사람이네요.

제목 : 광기와 우연의 역사
작가 소개 : 슈테판 츠바이크뛰어난 소설가이자 전기작가로 널리 알려진 독일 문학계의 거장 슈테판 츠바이크는 1881년 오스트리아 빈에서 태어나 1935년까지 잘츠부르크에서 살았다. 스무살 때 시집 『은빛 현』으로 창작활동을 시작한 그는 중단편 소설과 전기 분야에서 독특한 문체와 섬세한 감정 묘사로 독일어권 작가 중 그의 인기를 따를 만한 작가가 없을 정도로 독자들의 사랑을 많이 받았다. 1938년 오스트리아가 독일에 강제 병합되자 영국, 미국, 브라질 등지에서 나치의 탄압을 피해 망명생활을 하던 중 심한 우울증에 시달리다 1942년 부인과 함께 동반자살했다. 세계문학사상 가장 위대한 전기소설가로 꼽히는 그는 역사 속에 묻혀 있는 인물들을 골라내서 그들의 생애와 행적을 추적하여 깊이 감춰진 내면세계와 심리적 갈등까지 입체적으로 그려내는 것으로 유명하다. 유럽사를 꿰뚫고 있는 깊이 있고 방대한 지식, 이야기꾼으로서의 탁월한 구성 능력, 섬세하면서도 생동감 있는 힘을 지닌 문체는 독자의 심리를 치명적으로 건드리며 전 세계 수많은 독자들을 사로잡았다. 주요 저서로 『천재와 광기』『정신의 탐험가들』『발자크』『마리 앙투아네트 베르사이유의 장미』『광기와 우연의 역사』『스코틀랜드의 여왕-메리 스튜어트』,『마젤란』 등 전기소설과 자전소설『어제의 세계』단편집『아모크』희곡『볼포네』등이 있다.
책 소개 : 독일 문학계의 거장 슈테판 츠바이크는 이 책에서 인류의 역사를 바꿔 놓았던 인물들의 극적인 생애를 마치 한 편의 소설처럼 엮어내고 있다. 마흐메트 2세, 발보아, 헨델, 루제, 그루쉬, 괴테, 수터, 도스토예프스키, 사이러스 필드, 톨스토이, 스콧, 레닌 등이 역사적 사건들와 함께 작가의 풍부한 상상력과 세밀한 문체를 통해 살아난다. 단 한 번의 긍정이나 단 한 번의 부정, 혹은 너무 늦거나 하는 일을 통해, 슈테판 츠비이크가 읽어내는 시각속에서 역사는 '순간'을 또렷하게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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