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살때 영어유치원부터 다녀서 지금 초등 2학년입니다.
요즘들어 그동안 못느꼈던 영어에 대한 회의가 들고 있습니다.
학원 진도 따라가기위한 숙제에 치여 매일 아이와 전쟁을 하고
지쳐쓰러진 아이를 보며 쓰라린 맘을 추스려보곤 한게 요즘들어 거의 매일이네요.
그전에는 그저 재밌게 다니고 있으니 스트레스 없이
숙제도 그냥 해라하면 혼자서 할수 있는 정도였는데
2학년이 되어서는 혼자 숙제하기가 불가능해지고,
숙제하느라 듣기에 소홀해지고
배워온거 숙제를 해보면 모르고 있는게 더 많아 도대체 뭘하고 온거냐고
아이를 윽박지르게 되고
매일의 악순환에 이젠 저도 아이도 지쳐서 그만 해야 겠다 싶습니다.
그전에는 그저 친구와 노는게 좋아서 다닌다는 아이도
제가 영어를 배우는 거는 여러가지 방법이 있는데
지금 방법은 좀 힘든것 같다. 더 쉽고 재밌는 방법을 찾아보자
했더니 그러자고 합니다..
그러나,,평소 공부만 시작하면 악녀처럼 변하고마는 저의 모습을 생각하면
제가 데리고 뭘해볼 엄두도 안나고 영어실력 꽝인 엄마라서
어떻게 방향을 잡아가야할지
참으로 막막합니다.
주변에서는 선생님을 일주엘에 3번정도 붙여보라고 하는데
학원다니는것의 두배나 되는 비용도 만만치 않고..
일주일에 한번 수업하는 학습지도 미덥지 않고..
영어실력 꽝인 엄마가 붙잡고 하기에도 너무 자신없고,,
학원은 아니다 싶은데
학원을 손놓자니 다른 대안이 딱히 떠오르지가 않습니다.
일단 7월은 등록을 해놨으니 다닐건데
8월부터는 안다닐거거든요..
평소 말하고 소리내어 읽기를 싫어합니다.
리딩이나.독해. 간단한 일기쓰기 정도는 잘하는 편이구요.
파닉스는 아직도 완벽하지가 않아요.
여름방학이 첫스타트인데 우리아이
어떻게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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