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글이 길어져서 다시 올려드립니다. 유아 엄마가 초등 게시판에 와서 긴 글 올려도 괜찮을런지.. )
우리 시연이도 완벽주의 성격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본인이 확신하지 않는 것을 절대로 입 밖에 내지 않습니다.
그 결과... 상당히 내성적인 성격입니다.
그런 완벽주의 성격의 장점은...
학습에 대한 욕구가 강하고, 집중력이 강합니다.
책을 좋아하고, 스스로 찾아서 뭔가를 배우려고 합니다.
단점은...
자신이 잘 한다고 믿는 것은 계속 파고 드는데,
자신이 못한다고 생각하는 것은 자신감을 잃게 되고, 의욕을 상실하게 됩니다.
시연이 유치원 선생님과 상담결과 몇 년에 걸쳐 다음 결론을 내렸습니다.
1. 운동을 시켜라. 몸을 많이 움직이게 해라
2. 낯선 곳에 많이 데리고 다녀라.
여행을 다녀라, 낯선 사람들과 이야기 할 기회를 제공해라.
3. 누구나 실수를 할 수 있다. 틀려도 괜찮다. 마음을 편하게 가져라.
(이 말을 수시로 해 줍니다. 늘 아이에게 말합니다...)
4. 아이가 가장 자신있어 하는 것 하나를 만들어라... 그것을 확장시켜 나가라..
시연이의 경우, 영어와 미술에 자신감이 있습니다.
(결코 잘 한다는 것이 아니라, 본인이 스스로 그렇게 생각한다는 것이고요...)
특히, 그림을 그리면서 많은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듯 합니다.
5. 아이를 있는 그대로 인정해라... 아이의 기질은 바뀌지 않는다.
단, 엄마가 아이의 기질이 너무 한 쪽으로 치우치지 않게 예의주시해야 합니다.
아이가 완벽주의적이고...내성적이라고... 그것을 단 시간내에 고치려고 해서는 안 될 듯 합니다.
아이의 기질을 인정하되,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기회를 마련해 주는 것이 부모의 몫인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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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렌마미님이 며칠전에 올리신 글을 다시 읽어봤습니다.
파닉스를 완벽하게 한다는 것이... 중요한 학원도 있고, 그렇지 않은 학원도 있을 것입니다. (7세 학원에서는)
지금 다니는 학원을 계속 다녀야 한다고 생각하신다면...
아이를 도와주셔야 할 듯 합니다.
즉, 아이가 자신감을 찾을 수 있도록 엄마가 파닉스 쪽에 신경을 써 주셔야 합니다.
학원에서 어떤 교재를 하는지 알면 좀 더 도움이 될 듯 한데...언급이 없으셔요...
1.일단...beginning sound은 터득했을 거라고 짐작이 되네요.. (단어 시작하는 첫 자음)
2. ending sound와 middle sound에 대해 조금 접근시켜 주세요.
- ending sound는 조금 연습하면 금방 됩니다.
(추천 교재: Evan-Moor Phonics Skills level : 교재가 비싼 것이 흠입니다. 7세라면 B나 C단계 정도)

- middle sound : 장모음과 단모음에 대한 접근을 해 주세요.
( 비디오 between the lions 강력추천합니다. word family까지 터득 가능합니다.

시간이 걸리는 단점이 있지만, 7세라면 여유있습니다. ^^
word family는 어휘 확장에 중요한 부분입니다. 한 번은 짚어주세요. )
- rhyme 놀이를 해 주세요... word family 접근까지 가능합니다.
(추천 교재: Evan-Moor word family stories and activities
추천 교구: Reading Rods Word Families Reading Kit

(비싼 것이 흠입니다... 시연이 6개월 정도 가지고 놀더니... word family에 대한 개념이 확실히 생기더군요.
사시는 곳이 저랑 같은 동네이신데... 빌려드릴 수 있습니다. ^^)
3. 그 밖에 Vowel Digraphs, Diphthongs, Consonat Digraphs, Hard and Soft C and g
에 대해 살짝 짚어주세요.
- 사실 예외도 많고... 교재마다 구별이 약간씩 다른 부분도 있고요.
굳이 여기까지 할 필요가 있을까 생각이 들지만, 한번쯤 짚어주셔도 될 듯 합니다.
- Sadlier Phonics C단계 ~ : Worksheet 형태라서 별 준비없이 사용가능합니다.

- Phonics in Reading 3과 4가 도움이 되었습니다.
(수업 준비를 엄마가 좀 해 줘야... 아이가 받아들이기 쉬워요...)

사실 시연이의 경우, Phoncis를 체계적으로 배워 본 적이 없습니다.
그때 그때, 필요한 경우, 제가 잠깐씩 가르쳐 주고 있고요....
위에 언급한 자료와 책들은 시연이 6살 때 부터 약 1년 반에 걸쳐서 조금씩 진행해 줬던 것입니다.
지금도 필요할 때만 가끔 해당 부분만 가르쳐 주고요...
phonics에 대해 본격적으로 가르쳐 볼려고 했는데...
아이가 거부해서... 그리고 제가 준비 시간도 많이 걸리고,
그 시간에 책을 많이 읽자~ 돌아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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