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아이 초2인데 영유 2년후 엄마표로 리딩북1년 반 했습니다. 엄마표도 이쯤하니 아이한테나 저한테나 스트레스가 되서 학원을 알아보기로 하였지요. 저도 쉴겸요. 전 오히려 엄마표로 하니 잘 하는 애를 자꾸 잡게되고 아이도 긴장도가 떨어져 지루해 하는것 같았어요. 학원가서 아이들이랑 같이 하면 훨씬 재밌지 않을까 싶어서요.
청담에이프릴가서 테스트 받으니 sprout2나와서 다닌지 2주 되었습니다. 근데 숙제가 장난이 아니더군요. 온라인 숙제 단어로 문장만들기 쓰기 저널쓰기 교과서 답채우기등등...휴~ 첨이라 옆에서 꼼꼼히 봐주려니 제 숙제가 되더군요. 방과후는 온통 영어숙제 생각뿐이에요. 아이는 새로운 환경이라 옆에서 끌어주니 기냥 다니기는 하는데, 어쩌다 수업시간엔 재밌었다는 얘기도 해가며..제가 많이 혼란스럽네요. 책도 전혀 못읽고.
2학년 아이를 이런식으로 해야하는지...앞으로 공부할날이 얼마나 많은데...학원에는 분명 열심히 다니는 아이들도 많은데...사실 엄마표로 할수 없었던 부분이 되는 면도 있더군요. 저랑할때는 1주일에 한번 단어 10개외우는 것도 싫어했었거든요. 그리고 세세히 문법적인 부분을 따지면 잔소리가 되던데, 선생님께서 지적하시니 아이가 받아들이더군요.
숙제를 학원과 상의해 나름대로 줄여서 계속 다니는게 나을지...다시 엄마표로 하자니 온전히 제가 끌고 가는게 부담이되네요. 여기 다른 엄마들 대단하십니다. 영어실력과 엄마표와는 전혀 상관이 없는 모양입니다. 아님, 부담없는 학원을 알아봐야 하는지..조금 알아보니 학원들이 대부분 비슷하데요. 혹시 책위주로 하는 학원이나 홈스쿨을 알아보는게 나을지... 튼튼영어, 윤선생은 어떤가요?
엄마들 조언좀 해주세요. 왜이리 고민이 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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