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만 14개월 쫌 안됐네요... 제가 직접 영어로 얘기한지는 2-3개월쯤 됐구요... 10개월쯤 해서부터 "엄마, 아빠, 맘마 ..." 뭐 이런말들은 했었습니다. 근데 그쯤부터 제가 영어를 시작했어요... 하루종일 아이랑 함께하는 시간을 거의 영어로만 얘기했네요. 물론 많이 부족하고 거의 콩글리쉬에 가깝지만서리... 그랬더니 글쎄 그마저 하던 "엄마, 아빠, 맘마... "도 안하네요... 물론 아직 영어도 못하구요... 엄마,아빠란 말을 잊어버린건지, 아님 단지 말 할 기회가 없는건지... 이러다 영어도, 국어도, 아무것도 안되는거 아닌가해서요.. 물론 한글동화책도 읽어주구, 영어동화책도 읽어주긴 합니다만... 물론 저녁에 아빠가 집에오면 우리말로 얘기합니다만... 그때도 저는 거의 영어로 얘기하고, 아기는 그때도 엄마,아빠란 말을 하질 않네요. 요즘들어 정말 걱정스럽습니다. 정말 잊어버린건지... 요즘은 영어동화책이건, 한글동화책이건 책을 보면서 연신 무어라 떠듭니다. 옹알이 같이... 영어는 조금씩 알아듣는 듯 한것 같은데........ 그마저 하던 우리말은 왜 안하는건지... 그냥 내버려둬도 되나요? 어떡해야죠? 제가 넘 조급한거죠?????? 여러분들의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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