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관 아들이어서 영어를 모국어처럼 하던 신랑 친구였대요,그 친구는 한양대를 들어가서 지금 홍콩에서 산대요.영어가 더 편해서 한국에서는 살기가 힘들었나봐요.그리고 영어만 잘해서,다른 과목 공부하는게 너무 힘들었다구 그랬대요. 외국에서 살다보니, 나중에는 너무 힘들었다구요. 둘 다 강남 8학군 난리였을때 강남에서 공부하던 친구사이인데요영어가 다가 아니다.언제나 국어가 약했다.그래서 서한샘 테이프를 (80년대 학번 세대면 서한샘 다 아시죠?) 들었는데,그래도 안됐다.그 친구는 국어가 끝까지 약했다. 그리구 영어시험도 약했다. 말로는 잘 하는데, 시험은 못쳤다. 그러니 지금은 하버드도 가고, 미국 명문대가 목표인 분들도 많겠지만,암튼 한국에서 끝장을 보려면, 국어 공부나 그 나이 수준에서 읽어주어야할한글 책 읽기는 필수인거 같애요. 절대로 영어가 다가 아니라는 말에 저도 동감해요. 친구가 교사인데, 십년간 미국에서 살다온 남자애가 영어시험을 치는데,기본적 단어의 스펠링도 틀린다고 그랬다는데,여기 오면 잘하시는 분들은 항상 강조하는 말들.영어도 책을 많이 읽혀야한다는 그 말, 정말 너무 공감합니다. 그러니 영어도 많이 읽히고,한글도 많이 읽히고엄마 부담 팍팍 그리구, 조기유학 많이 보내구요즘 앞으로 영어를 하면 지배계급이 된다느니 그러잖아요.그런 얘기 많이 듣는데,조기유학을 보내면,연어가 다시 고향으로 돌아오듯이 한국으로 오는 게 아니라,이미 한국에는 지연도 없고 학연도 없고 문화도 너무 달라나중에는 그냥 미국에 남는대요.어떤 변호사분이 자기아들 유학 보내고나서,이번에 캐나다에서 아버지가 자기 아들 때리고 구속된거 보고그런 글을 남겼드라구요많이 공감이 됐답니다. 그분이 자기는 아들이 연어처럼 결국은 다시 돌아올거다 믿었대요.근데, 너무 아메리카나이즈돼서 남처럼 군다구요인종차별과 외로움속에서 자기는 한국으로 돌아가도 살 수 없다구.아이들은 연어처럼 고향으로 돌아오지 않는다구. 요즘 정말 유학 많이 보내든데, 쑥쑥의 엄마표영어가 있어서 참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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