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들은 칠판이 있으면 책상에 앉아서 마주 보고 하는 것보다 더 많은 효과를 보실 수 있습니다.
(학교에 칠판이 있는 이유)
그냥 제가 하고 있는 방식을 말씀드리겠습니다.
1. 처음에는 A~Z 까지 했습니다.
2. 두번째는 각각 해당하는 쉬운 단어들을 자음부터 모음, 이중모음 이런식으로
진행했습니다.
이때는 음절별로 하나하나 써 주면서 같이 따라 쓰라고 해야 어디에서 어떤 소리가
나는 지 알 수 있습니다. (예: b rea d 이렇게 하나 쓰고 잠깐 있다 하나 쓰고...)
3. 세번째는 숫자, 색깔, 요일 등 관련된 단어들을 쭈욱 써 주고 같이 읽어 가며 썼습니다.
4. 네번째는 문장을 쉬운 이야기를 통해서 시작을 했습니다.
두 번 읽어 주고, 아이들에게 한 명씩, 또는 다같이 읽어 보게 하고 날마다
돌아가며 순서를 정하고 스스로 읽어 볼 수 있도록 했습니다.
5. 다섯째는 문법을 쉬운 것부터 표를 그려가며 적어 주고 외우도록 했습니다.
(예: 첫째줄 This | It | That , 둘째줄 These | They | Those ,
셋째줄 이 | 그 | 저 .......이렇게 해서 이것, 그것, 저것 하고 외우고,
이분, 그분, 저분 도 된다 라고 알려 줬습니다.)
6. 여섯째...자기 공책에 쓴 이야기 중 모르는 단어를 줄치게 했고,
몇 분 동안의 시간을 준 뒤 새로운 면에다 test 를 했습니다.
모르는 건 그때그때 물으면 다시 읽어 주고 test 할 때도 못 쓰면
무슨 소리 나는 거...라고 알려 주곤 합니다.
7. 지금 읽는 수준은 다음과 같습니다. (12월부터 시작)
(이 글은 English town 이라는 교재에 나오는 겁니다.)
아이들 스스로 다 읽습니다. 그리 높은 수준은 아니지만, 아직 하고 있는 중이니까...
이렇게 읽을 수 있다는 것은, 칠판에 쓰고 다같이 읽어 보고 하는 것이 상당한 효과가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한 명만 앉혀 놓고 하거나, 칠판을 전혀 쓰지 않는 경우...같은 효과를 볼 수는 없습니다.
아이의 성격에 따라서 혼자서도 잘 될 수 있고, 잘 안 되서 서로 스트레쓰를 받을 수도 있습니다.
위의 과정은 순서대로 진행을 한 것이 아니라 몇 가지는 병행이 됩니다.
이렇게 한 아이들의 노트가 중간크기로 두 개나 됩니다.
또한 아이들이 칠판을 좋아하기 때문에 낙서를 하든...나름대로 표현을 하기도 합니다.
(매직이 많이 들 수도 있지만, 좀 참고 봐 주면 그리 많이 들지는 않습니다...다 시기가 있어서...)
My Dime ET-1 4
Tommy saw it on the street, and he ran to get it.
Then he looked up the street and down, but there was
no one there.
"Oh, boy!" said Tommy.
"This is my dime now!"
"What can I get with this dime?" said Tommy.
"I can get a new ball.
I can go for a pony ride.
I can get a goy airplane like Jack's."
Then Tommy laughed.
"I know! he said.
"Candy is what I want!
I will get candy with my dime."
Then Tommy saw Betsy and Jack run out of Betsy's house.
"Tommy!" said Jack.
"Betsy has lost a dime.
We have looked in the house, but we can't find it there."
"I may have lost it out here," said Betsy.
"Will you help look for it, Tommy?"
Tommy did not look up.
"Where do you think you lost it?" he said.
Betsy said, "This is where I had it when I said good-by to
my father."
"Oh, Betsy!" said Tommy.
"You will get a new dime when he finds out you lost
that one."
"No," said Betsy.
"I had to work for that dime.
I had to help Mother in the house.
Oh, Tommy, help me look for it!"
Then Jack ran up to Betsy.
"I can't find your dime," he said.
"I have looked all around here."
Tommy looked down at the street.
How he wanted that dime!
He wanted a new ball.
He wanted a pony ride.
He wanted candy.
But the dime was Betsy's.
"Here, Betsy," said Tommy.
"Here is your dime."
How happy Betsy was!
"Oh, thank you!" she said.
"I know what I will get with this dime."
"What?" said Tommy.
"A pony ride?"
"What?" said Jack.
"A new doll?"
"No," laughed Betsy.
"We all had to work for this dime.
I think I will get some candy.
Then we can all have some!"
그런데 가르친다는 것은...이런 노력만 가지고는 안 됩니다.
중간중간 간식도 준비해서 줘야 하고, 음악도 틀어줘야 하고
아이들 가고 나면 다시 치워야 하고...
그래도 실력이 나아지는 걸 보면 즐겁울 수 있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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