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이상적인 학습법은 자기주도적학습이다.
누구나 알고 있지만 어려서 부터 혼자 공부하는 습관이 들지 않고 사교육이나 지나친 엄마표에 의지하다 보면 중,고등학교 가면서 공부에 자신감을 잃게 되고 사교육에 계속 의지하거나, 부모가 자녀의 교육에 '손'을 떼면서 심한 성적하락과 더불어 여러가지 부작용을 겪게 된다.
요즘 '멘토링학습'이 선풍적인 인기를 끌면서 자기주도학습을 가르쳐주는 업체가 우후죽순처럼 생기고 있다.
'공부습관트레이너' 혹은 '대학생멘토'들이 학생들 개인별 공부습관을 점검해 주는데,각 학생의 성적표, 공부법,공부시간등을 상담을 통해 분석하고 체계적으로 잘못된 공부습관을 바로잡아주며 멘토역활을 해준다.
요즘 대학생 과외도 예전의 직접 공부를 가르치는 방식에서 개인별 공부습관을 바로잡아주며 질문에 답을 해주는 방식으로 많이 바뀌어 나가고 있다.실제 많은 대학생들이 멘토형 과외지도를 한다고 한다.1,2주일에 한번 정도 방문해서 공부 진행과정을 살피고 질문은 멜로 받으며 이끌어 주는 방식의 지도방법이라고 한다.
전문가들은 "중1~고2 학생을 대상으로 공부습관과 성적과의 관계를 분석해 본 결과 상위 20%와 하위 20%의 차이는 지능이나 학습량이 아니라 '공부습관'이었다" 고 설명한다.
내 생각에는 '공부습관'과 더불어 '공부방법'이 참으로 중요한 요소라는 생각이 든다.우리가 잘못된 영어교육법으로 오랜세월 영어를 배운 과거에서 벗어나 좋은 방법으로 영어를 배우듯이, 다른 과목의 공부방법도 분명 좋은 방법이 있다는 생각이다.독서를 많이 한다고 결코 '언어영역' 성적에서 무조건 고득점하는 것은 아니다.영어 역시 외국에서 장기간 거주하고 가장 이상적인 영어학습을 해왔다 해도 공인성적이나 내신에서 고득점하는 것이 아니듯이...
자기주도적 학습법을 가르쳐주는 전문가들은 일단 불필요한 학원이나 과외,인강등을 끊도록 유도한다.
생각보다 많은 '수'의 학생들이 멘토의 지도에 의해 사교육을 끊고 성적이 상당히 향상되었다는 결과가 나왔다.요즘 각 일간지의 교육섹션을 보면 대학생 멘토를 무료로 연결시켜주기도 하고 경우에 따라서는 '전문업체'에 가입하여 자녀의 학습을 체계적으로 멘토링 받고 있다.물론 서울대에서도 장학금수혜 혜택을 받은 학생들이 저소득층,소외계층 학생들의 멘토가 되어 학습을 이끌어 주고 있다.뿐만 아니라 과학고 출신 학생들도 자체적으로 '동아리'를 만들어 학생들의 공부를 멘토링하는 봉사를 하고 있다.발빠른 고액의 '컨설팅'업체에 대응하여 훈훈한 소식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무조건 학원가서 공부하고 고액과외 받는 사교육 방식에서 벗어나야 한다는 생각이 든다.
아이들이 중3 정도만 되어도 부모가 공부를 봐 줄 수 없다.혼자 공부해야 한다.그러나 부모가 좋은 공부법을이끌어주고 정보를 전달해 주는 '멘토'는 되어 줄 수 있다고 생각한다.
큰아이 둘째 아이 어려서 영어공부 외에는 직접 가르쳐 본 일이 없지만 고3까지 큰아이의 멘토가 되어 혼자하는 공부에 큰 힘을 실어주었고 중2 둘째 아이 역시 고3까지 '멘토'가 되어 주기로 마음 먹었다.
혼자 공부하는 아이의 가장 좋은 멘토는 부모라는 생각이다.그러나 좋은 멘토가 되기 위해서는 교육의 트랜드에 민감하게 대응해야 하고 늘 열린 마음과 밝은 눈으로 세상을 바라 보아야 한다는 생각이 든다.
시중에 나온 신간 교육서적을 읽고 각 일간지의 교육정보도 확인하고 학부모 모임에서 의견 교환도 하면서 가장 심혈을 기울여야 하는 것은 아이의 교육과정을 꾸준히 따라가며 관찰하고 아이의 능력을 객관적으로 판단하여 우리 아이의 수준에 맞는 학습법을 제시하는 것이라 생각한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혼자의 힘으로는 불가능하다.게시판을 활용해야 하는 것이다.실은 두 아이를 지금까지 혼자 스스로 공부하는 아이들로 키우면서 세상의 너무 많은 분들에게 신세를 졌다는 생각이 든다.
'혼자 스스로 공부한다'고 하지만 그 뒤에는 든든한 조력자들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든다.
네 손으로 벌어들인 것은 네가 먹으리니 너는 행복하여라,너는 복이 있어라 (시편128: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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