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한나엄마입니다. 오랜만에 들어왔더니 난리가 났군요. 우리 쑥쑥엄마들!!! 왜들 이러세요? 아니 미국에서 박사학위따는것 별거 아니예요. 신경 쓰지 마세요. 저도 영어 한글자 모르고 외국에서 공부 안했을때는 외국에서 학위땃다고 하면 그저 입이 찢어져서 우와~하고 그 사람이 대단해 보이고 외국은 그런가보지? 역시 외국물 먹은 사람은 틀려.. 했었는데 영국에서 5년 살고 TESOL공부 해보니 별거아니예요. 영어도 다 잊어버렸어요. 헤헤.. 저희 남편은 고등학교때부터 외국나가서 유럽생활 20년에 학사학위 두개, 석사 박사 모두 마치고 지금 서울의 작은 사립대학에서 교수로 있어요. 그런데도 한국 엄마들이 애들 교육에 정성이신 것보면, 정말 존경스럽대요. 그리고 밤늦게 애들 공부하는 것보고는 "우리 나라 애들이 외국나가서 이정도로 열심히 하면 항상 1등할거야. " 하지요. 이중언어 하는거요? 당연히 중요하지요. 저도 우리 한나 때문에 고민이 많아요.그리고 계속 한국에만 살면 이중언어자가 될수 없는 것도 맞아요. 근데 그게 어때서요? 영어를 완벽하게 구사못하면 큰일 나나요? 그럼 미국 할렘가 사람들은 왜 다 출세를 못하고 거기서 그러고 있고, 영국엔 왜 그리도 많은 실직자들이 있죠? 완벽한 고급영어를 할줄 아는데... 그리고 레이먼드인지 아몬드인지 이제 박사학위 겨우딴 햇병아리박사에게(그의 말대로) 왜 이리 과민 반응을 보이시는지…전 영어 교수법을 공부했지만 아니 애들 언어배우는데 정도가 어디있어요? 무조건 많이, 자주. 가 최고지. 물론 성인들을 위한 영어는 틀려요. 영어를 어디에 써먹으려나에 따라 다르지요. 하지만 우리 애들은 애들이에요. (제 말은 10살 미만의 애들 경우에요.) 무조건 많이, 자주 써주고 접해주세요. 아이들이 흥미를 느끼는게 가장 중요하지요. 한국에서 쑥쑥스타일로 키운 아이들의 영어가 20살이 되면 미국의 5살박이의 2-30밖에 안될거라구요? 내참 기가 막혀서. 그럼 우리 외국 언어 연수조차 다녀오지 않은 사람이 한국에서 직장 다니다가 36살에 영국와서 법대에 들어가 1등으로 졸업하고 40살에 영국 국제 변호사가 된것은요? 그분 내외는 우리 친구인데 그사람은 레이먼드박사 교수법을 알기는커녕 한국에서 회화학원만 열심히 다니며 혼자 노력을 많이했대요. 이분의 경우말고 다른 사람들도 많아요. 그런 사람들 모두 그럼 영어를 미국5살박이의 30밖에 못하나요? 그럼 모두 어떻게 미국, 영국에서 8만단어이상의 논문을 쓰고 박사학위들을 땄죠? 해외토픽감이네... 우리가 영어를 배우는 이유는 뭔가요? 단지 그 언어만 잘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영어를 수단으로 무엇인가가 되기위해서인 것을 모두 잊지 맙시다. 그리고 우리 엄마들, 아주 잘하고 있으니 걱정마세요. 그리고 마니마니, 자주자주 영어 해주는 것 잊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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