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는 미국에서 킨더1년 다니다 귀국했어요. 지금은 초등 2학년입니다.
6살 때 귀국해서 정말 말씀하신 대로 2달정도 지나니, 겨우 말문트인 영어가 쏙 들어가 버렸대요.^^
초등학교 1학년 들어가서는 우리말 공부에 집중해야 겠다 생각하고, 도서관 다니며 다독하였는데, 기초적인 책부터 시작해서 초 1학년말에 가서는 해리포터나 나니아 연대기를 우리말로 잘 소화하게 되었습니다.
문제는 영어였는데, 학원을 알아보다 이곳 쑥쑥을 알게되어 지금 엄마표로 열심히 진행하고 있습니다.
재미있는 dvd나, 소리들 구해서 열심히 틀어주고, 인터넷 검색해서 알게된 좋은 교재를 선정해서
조금씩 문제 풀게 하고, 가끔씩 서점가서 그동안 들려준 소리로 된 이야기를 직접 책으로 읽게도 하고 그래요.
6개월 정도 진행하니, 킨더 졸업했을 때보다 영어도 성장하는 것 같아요.
이정도 되니, 귀국할 때 준비하지 못해서 후회하게 되는 것이요...
미국 케이블 방송에 nick & jr, PBS kids, Disney 에서 방송되는 주옥같은
좋은 방송들을 녹화해 놓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Arthur, Backyardigans, Dora, Blue's clues , 리틀 아이쉬타인 같은 것들
그런것이 그곳에서는 맘껏 제공되는 것이어서 대단치 않게 생각했는데, 막상
영어를 재미있게 가르치고 싶어서 집에서 보여주려 하면, 만만치 않은 비용이 듭니다.
아는 분에게 녹화해서 보내달라고하기에도 너무 번거스러운 거라 부탁드리기도 어렵고요...
암튼 귀국해서 보여줄 수 있는 것들 최대한 녹화해보세요.
도움이 되실 거예요. 결론, 저는 학원 보내지 않고 집에서 엄마표로 하고 있고 나름
더 좋은 방법이라고 확신하고 있어요. 대신 많은 자료를 확보할 수 있다면
훨씬 수월할거예요.